환경+개발 두토끼 잡고 `동남부 중심 강동구`로 점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25 16: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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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도약하는 새 강동건설 ‘구정운영 4개년 계획’ 발표 그린웨이 조성, 천호뉴타운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해 동남부의 중심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강동구가 최근 구의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와 전략을 구성한 ‘강동의 새미래를 위한 구정운영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구정운영 4개년 계획’은 강동구의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와 전략을 위해 대외적으로 강동의 비전을 홍보하고 내부적으로는 사업계획에 대한 지침서로 활용하고자 수립됐다.
구는 ‘21C 도약하는 새 강동건설’을 목표로 고품격 주거도시, 풍요로운 자족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3대 비전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발표한 4개년 계획에는 △사람중심의 미래형 명품도시 △사랑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 △미래를 이끄는 문화·교육도시 △한가족 같은 따뜻한 복지도시 △ 주민이 함께하는 건강도시 △사통팔달의 교통도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행정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의 구정방향에 담겨 있다.특히 이 책자에는 성과위주의 사업소개보다는 현재의 강동에 대한 진단을 앞서 제시해 눈에 띈다.

수도권의 교통관문이자 쾌적한 주거환경을 강동구의 강점으로 꼽았다면 중심상권의 미약함과 흡인력 있는 시설 부재,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의 불균형 등을 약점으로 꼽았다. 이런 객관적 분석 위에 도약을 위한 일련의 사업들이 예산의 낭비 없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연도별 투자수요와 재정운용계획 등의 자료를 세밀히 분석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사업에 대한 평면적 나열보다는 35개 시책 164개 사업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8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강동의 미래지도와 삽화를 곁들이는 등 시각적 효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사람중심의 미래형 명품도시
강동구는 천호 뉴타운사업지구를 재정비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강일 1·2지구 취락지역의 난개발을 방치해 강동의 브랜드마크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둔촌지구 재건축 사업 등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추진하며 매력이 넘치는 도시에 적합한 건축물과 옥외광고물 디자인을 개발한다.

아파트 단지 역시 담장을 없애고 단지와 지역을 연결하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친환경 주거도시를 건설한다.

이같은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토대로 구는 서울 동남권의 중심지로의 자리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사랑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
구는 대규모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자투리 공간 및 옥상 등의 녹화를 추진해 모든 생활에 있어 녹지를 접할 수 있는 생태도시 건설에 나선다. 단절된 녹지축을 생태축으로 해 생태통로로 연결해 종의 다양성도 제고한다.

특히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한강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오는 2010년까지 강동 그린웨이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강의 접근성을 높이고 한강문화의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이밖에도 구는 일자산 공원, 암사생태자연공원, 유수지 생태공원화 등을 추진해 생태도시 구상에 한 발 더 다가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 자동차배기가스 등의 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저감해 맑고 깨끗한 강동 건설에 앞장선다.

▲미래를 이끄는 문화·교육도시
강동구는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구의 경쟁력을 제고한다. 이를 위해 구는 상일동에 오는 2009년 6월까지 공연장, 전시장을 두루 갖춘 강동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한다.

또한 성내·천호·암사도서관 등 권역별 도서관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가까이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목요예술무대에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적절히 조절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열고 공연의 질 향상 및 횟수를 증가시켜 많은 주민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주민들의 역사 교육을 위해서는 암사역사문화대학과 신석기 문화체험 교실 등을 운영하며 매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지원사업도 벌인다.

▲한가족 같은 따뜻한 복지도시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강동구 역시 지역 주민은 물론 특히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벌인다.

구는 건강한 보육정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 성내동에 강동어린이회관을 건립했다. 보육정보센터, 어린이전용공연장, 체험학습관 등이 들어선 회관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저출산 해결에도 앞장 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성인력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생산적인 노인여가문화도 지원한다.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이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직업훈련도 실시하는 등 계층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이 함께하는 건강도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구는 지역사회 기반시설과 연계한 보건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보건 청사의 분소를 열어 의료서비스의 접근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상대적으로 부족한 접근도를 높여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할 방침이다.

진료수준에서 머물던 보건서비스 역시 건강관리 차원으로의 완전한 정착을 기해 지역주민들의 구강 건강지표를 향상시켜 건강한 치아를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치매예방관리를 강화해 건강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공공 모자보건 서비스의 접근성도 제고하며 고 위험군 질병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사통팔달의 교통도시
주차난, 교통정체 등의 해결을 위해 구는 선진국 수준의 도시교통체계와 편리한 주차환경 등을 구축한다.

오는 2008년까지 암사·명일동 등에 공영주차장을 건립, 운영하며 담장허물기를 더욱 활발히 전개해 주차해결에 나선다.
특히 오는 2013년 지하철 8·9호선 연장이 완료되면 구의 교통체계 역시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구는 명일동 삼익아파트 상가거리에서부터 구리시 아천동을 잇는 암사대교 및 연결도로를 오는 2010년까지 건설하며 천호대교 역시 현 6차로에서 8~10차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는 오는 2010년까지 첨단업무단지를 조성하고 지원대책팀을 가동해 대기업 본사 유치에 앞장 선다.

또한 중소기업인들의 활성화와 자유로운 창업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교육과 경영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아울러 지역의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오는 2010년까지 천호시장 등의 재래시장을 현대화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서비스의 만족도 향상
고품질 행정서비스로 고객만족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들의 욕구와 가치변화에 부응하는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2010년까지 민원접점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관리 시스템을 구축, 고객만족 행정혁신 활동을 통해 고객만족 최우수 자치단체의 달성을 목표로 편안하고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매주 금요일은 금요열린마당을 열어 구청장과 주민들이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찾아가는 열린 순찰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구민 참여를 높이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열린 구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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