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빛깔 희망무지개 양천구민 마음에 활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21 18: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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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 - 사회복지관 7곳 ‘희망이웃 무지개 네트워크’ 내달 양천구는 올해 구정목표중 하나인 ‘가족같은 휴먼행정’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역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태양의 반대편에 강수가 있으면 그 물방울에 의해 반사, 굴절돼 나타타는 일곱 빛깔의 원호인 희망의 ‘무지개’를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에 나눠주겠습니다.”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안승일)가 지역내 7개 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20개 동사무소를 지역별로 그루핑(Grouping)해 7개의 무지개 그룹을 구성했다.

구는 지역의 사회복지관과 동사무소의 사회복지사가 한마음이 돼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조사해 지역특성에 맞게 특화한 ‘희망이웃 무지개 네트워크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구가 말하는 무지개는 지역내 7개 사회복지관이 각기 다른 일곱 빛깔의 주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구는 지난해 7월 전달체계의 혁신적 시스템인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 1단계 우선실시 자치구로 선정돼 지난해 8월4일 조직개편을 단행, 주민생활지원국 주민생활지원과를 출범했다.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사업은 그동안 복지와 보건, 고용, 주거 등 8개 분야 평균 256개의 생활지원 서비스가 복잡한 절차와 유형을 거쳐 전달돼 주민들의 큰 불편과 혼란을 초래해 수요자인 주민 중심으로 편리하게 바꿔, 주민이 구청·동사무소를 방문하면 원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원스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전달체계로 혁신하는 사업이다.

구는 수요자 중심의 전달체계 구현을 위해 ▲지방행정조직개편(2006.8.4 개편완료) ▲통합정보시스템구축(2007.7.1 개통예정)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앙부처 서비스 조정(조정완료)의 4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구는 4대 중점과제 추진 및 전달체계 혁신을 위해 민·관 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1월 지역내 7개 사회복지관과 20개 동사무소 사회복지사로부터 3개월간의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복지관과 지역별로 그루핑(Grouping)한 희망이웃 무지개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해 7개의 무지개 그룹을 구성했다.

구의 무지개 네트워크 사업은 전달체계 개편을 효율화한 184개 시·군·구 중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며,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다양한 민·관 네트워크 사업으로 확대 추진될 계획이다.

구는 무지개 네트워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초 민·관 사회복지사들에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수렴,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그루핑(Grouping)된 7개 팀은 민·관 사회복지사가 한마음이 돼 지난 2월 한달간 지역주민의 욕구를 조사, 지역특성에 맞게 특화한 희망이웃 무지개 네트워크 사업계획서를 민·관이 공동으로 구에 제출했다.

또한 지난 3월9일 별도의 심의위원을 구성해 심사를 거쳐 7개 사업별로 400~600만원씩 총 3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희망이웃 무지개 네트워크 사업으로 지원되는 주요사업 내용은 ▲저소득층 노인 우울증 예방사업(목동복지관, 목2, 3, 4, 6동) ▲저소득층 결식아동의 지지체계 구성을 통한 지원사업 (신목복지관, 목1, 5동, 신정2, 7동)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사업(한빛복지관, 신월1, 3, 5, 7동) ▲저소득층 이혼가정 가족기능 강화사업(신월복지관, 신월2, 6동, 신정3동) ▲저소득층 노인 여가지원사업(신정복지관, 신정1, 4, 5, 6동) ▲장애부모 가정의 가족기능 향상사업(장애인복지관, 목1, 5동, 신정 2, 7동) ▲결식 노인들을 위한 공휴일 사랑나눔 사업(노인복지관, 신월1, 3, 5, 7동) 등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해당 복지관이나 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무지개 그룹은 사업진행과 더불어 민·관 사회복지사 정기모임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중복과 누락에 대한 상호점검,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들에게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며, 전달체계 개편 혁신에서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이 되도록 민과 관이 공동으로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희망이웃 무지개 네트워크 사업을 통하여 주민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지역특성에 맞고 주민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일곱 빛깔의 다양한 무지개 사업을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양천구민이 하나가 되고 또한 미래 양천의 복지정책의 기준이 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 복지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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