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복원공사 내달 끝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18 19: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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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안산도시자연공원 군부대 철거지 시설물 정비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지역내 홍제1동 산37의55 일대 군부대 철거지를 정비해 녹지로 복원하는 ‘안산도시자연공원 군부대 철거지 녹지복원공사’를 시행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녹지복원공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시행, 철조망 및 폐타이어 등 남아 있는 시설물을 철거하고 기반을 조성해 팥배나무, 산딸나무, 좀작살나무 등 교목과 관목 13종 1589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군부대가 떠난 뒤 막사, 화장실, 물탱크 등의 시설물이 고은산 꼭대기에 흉물스럽게 남아 주민들이 구에 철거를 건의했다. 구에서는 지난 2005년 4월 군에 군사시설물 철거를 요청했고 군에서는 2006년 3월에 막사, 화장실 등 군사시설 일부를 철거하고 폐기물을 반출하는 등 구청과 군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협력하는 사례가 됐다.

구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철조망으로 삭막했던 풍경이 자연향기 그윽한 산림으로 복원, 경관조성은 물론 그동안 군부대에 막혀 폐쇄됐던 능선부 등산로를 이용하게 돼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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