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금 전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15 1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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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 한국복지재단 김남순씨 가정에 의료비 2000만원 전해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5일 구청장실에서 ‘KBS 사랑의 리퀘스트’ 후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인수 구청장과 한국복지재단 이충로 서울지부장은 일반수급가정인 김남순씨 가정에 2000만원의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김남순씨는 B형 간염진단을 받았으나 생활고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결국 간염이 간경변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해 간이식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으로 김남순씨의 아들 윤지훈군이 간이식을 결정했으나 수술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도움을 호소하던 중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도움을 요청, 지난 2월초 방송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했다.

사랑의 리퀘스트는 모금된 성금 2000만원을 의료비와 생활안정자금으로 김남순씨 가정에 지원할 것을 결정했으며, 이 후원금으로 김남순씨는 지난달 21일 아들로부터 간이식을 받고 현재 퇴원해 경과 관찰 중이다.

구청 공무원들은 김남순씨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이날 후원증서 전달 시 함께 전달했다.

이날 한인수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려는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김남순씨 가정에 전달되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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