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도로상에 설치돼 있는 각종 맨홀에 기능별 색상을 덧입히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의 이같은 결정은 먼 곳에서도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 맨홀인지 식별이 가능하도록 해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
구는 “각종 맨홀이 대부분 차도에 위치하고 있어 식별을 위한 접근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성도 높다”면서 “각 기능에 따라 고유색깔을 부여하면 그 맨홀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멀리서도 쉽게 구별할 수 있고 안전사고 예방의 효과도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를 위해 맨홀 뚜껑에 다양한 색깔을 가진 지름 20㎝의 원을 그리기로 했다.
색은 각 기능에 따라 전기는 주황, 통신은 자주, 가스는 노랑, 상수도는 파랑, 하수도는 녹색으로 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시기에 대해 “현재 맨홀 기능에 따라 관리의 주체가 달라 협의 절차가 필요하다”면서 “빠르면 4월쯤 시행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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