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없는 성북’만들기 박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14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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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에 인조잔디 부착 가설방음벽 설치 권장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지난 2002년부터 5년여간 지속적으로 추진한 ‘소음없는 성북’ 만들기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구는 올해 ‘공사장 소음 실명제’, ‘소음측정기 보급’, ‘소음저감 자율실천의지 표지판 설치’ 등을 실시, 무소음 성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구의 이러한 성과로 인해 경기 성남시청, 대구시 달서구청 등 1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음관리 업무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구는 생활소음 민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건축공사장 소음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 공사장에 대해 ‘소음·먼지·진동 저감 서약서’를 해당부서에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해 공사관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공사 시공 관리자에게는 공사장 주 출입구 등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장소에 소음저감 자율실천의지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하는 ‘공사장 소음실명제’를 실시했다.

‘공사장 소음실명제’는 소음저감 자율실천의지 표지판에 현장책임자의 성명과 연락처를 의무적으로 기재하도록 해 현장 책임자 및 공사 관계자들에게 공사장 소음방지를 위한 책임의식을 갖게 하는 것.

이와 함께 ‘소음저감 사전 심사제’ 해당 공사장에서는 관련부서에 공사 인·허가 전에 ‘배출소음 저감 대책서’를 작성해 제출하여야하고 ‘배출소음 상시 측정기기’를 착공 후부터 공사 완료시까지 설치토록 해 인근주민이 공사 소음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상시 감시체제를 갖춰, 현재까지 7곳의 재개발, 재건축 현장에 설치했다.

또한 구는 주민들에게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시 공사장 ‘인조 잔디 부착 가설 방음벽(가림막) 설치’를 공사 관계자에게 적극 권장해 시행토록 하고 있다.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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