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동구(구청장 신동우)에 따르면 구는 그동안 친절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추진해 왔으나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다.
사실 전담반 설치와 친절교육, 전화 친절도, 스마일 카드 평가 등 많은 노력이 눈에 띄는 친절도 향상을 보였다.
그러나 신분보장에 따라 민간 기업에 비해 민원 응대 직원들의 평균 연령이 높을 수밖에 없었고 순환 보직이 원칙이므로 자리이동이 잦아 전문성도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
구는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민간분야의 전용물로 여겨지던 품격있는 눈높이 서비스를 위해서는 ‘민원상담 전문직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구는 신분보장이 철저하고 총원이 한정돼 있는 공직사회에 민원 응대를 위한 공무원을 별도로 채용했다는 것 자체가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문직원 채용으로 민원창구 평균연령을 43세에서 27세 정도로 낮아졌다”며 “민간분야의 활동 경험과 센스 있는 신세대 감각을 갖춘 친근감 있는 서비스가 관공서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담전문 공무원으로 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은 이번주 중 동사무소와 구청 민원봉사과에서 주민들을 만나게 된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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