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불법주차 단속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13 1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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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단속반 만들어 오는 19일부터 운영 길가에 세워진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은 물론 안전문제도 심각하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역시 이같은 불법주차 해결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불법주차 단속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997년 전국 최초로 주민과 함께하는 주차단속을 시작한 구는 올바른 주차문화 정립을 위해 매일 주민 5명과 공무원 3명을 단속반으로 구성, 도보와 차량 순찰을 통해 불법주차 단속 및 홍보를 벌인다.

단속반은 매주 4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에 걸쳐 활동한다.

이를 위해 동사무소를 통해 주민 참여 신청자를 확보해 18개동 90명이 확보된 상태다. 참여한 주민에게는 식사 및 교통비로 하루 1만원씩의 실비가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불법주차 실태를 보면 주차장 부족보다는 운전자들의 나쁜 주차습관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며 “주차단속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차단속을 왜 하는지, 형평성 있게 하는지는 물론 불법주차실태를 피부로 직접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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