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특히 노숙인 보호 순찰대운영 이후 음주나 고성, 구걸행위, 취침 등이 줄어듬에 따라 주변이 훨씬 깨끗해졌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구는 출·퇴근시간과 등·하교시간, 야간무료급식시간대에 순찰대원을 집중 배치시키는 탄력적인 순찰대운영으로 영등포역관계자 및 영등포역을 이용하는 인근주민들로부터 무척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인근지역주민들의 민원도 상당히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등포역 주변은 서울의 대표적인 노숙인 밀집지역 중 한곳으로 이들로 인한 범죄 발생과 무전취식 등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구는 2005년 1월에 ‘노숙인 대책팀’을 신설했고 2006년 5월10일자로 팀 전체를 아예 노숙인 밀집 현장 속으로 옮겼다.
영등포동 618번지 영등포역 철도부지에 약 33㎡ 규모로 콘테이너 사무실을 마련하고 6급 팀장 1명과 직원 4명 등 총 5명이 상주하면서 주민불편사항처리와 노숙인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구는 노숙인 대책의 실효성을 위해 이제까지의 단속위주의 업무처리 방식에서 노숙인에 대한 맞춤식 상담과 계도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그 중심에 Out-Reach(현장밀착)상담원배치와 노숙인 관리 순찰대를 두고 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상담전문 사회복지사 2명을 배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실을 찾아오는 노숙인은 물론 노숙인 관리순찰대와 동행해 노숙인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맨투맨 방식으로 상담을 벌이고 있으며 개인별 특성을 파악하고 작성된 자료를 통해 각자에 맞는 처방을 내려준다.
구는 노숙인 대책을 통해 주민불편해소와 노숙인 보호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한편 이제껏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해 노숙인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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