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생활정보지 배포대 대거 수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06 19: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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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미아로등서 총 1710개 거둬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깨끗한 가로환경 정비를 위해 지난 1월 ‘길거리 현수막 제로화’ 추진에 이어 무단으로 설치한 생활정보지 배포대를 정비하고 나섰다.

6일 구는 전철역 및 주요 간선도로 등에 무단으로 설치해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생활정보지 배포대’를 지난달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생활정보지 배포대는 폭 25m 미만의 도로에 한해 도시미관과 시민통행을 고려, 설치 허가할 수 있으나 구에서는 보행인의 통행안전과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현재까지 생활정보지 배포대 설치를 한건도 허가하지 않고 있다.

구에서는 구 전 지역은 물론 동소문로, 미아로, 도봉로, 종암로, 보문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한성대·성신여대·길음·월곡·석계역 등 전철역 주변, 돈암제일·길음·장위·보문시장 등을 중점 정비구역으로 지정, 실시했다.
그 결과 가로정비 단속반 2개조 10명의 공무원과 2대의 전용 수거차량으로 실시된 이번 일제정비 기간에 총 1710개의 불법 생활정보지 배포대를 수거 했다.

구 관계자는 “생활정보지 배포대를 상습적으로 제작·설치하는 업체는 강제수거와 동시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일제정비 후에도 지속적인 수거작업을 실시해 도시미관 향상과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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