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부패 ‘사전 차단’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01 19: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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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렴이행 계획 수립… 부조리신고센터등 운영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건설공사 분야의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건설공사 청렴이행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청렴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도 나타나듯 건설공사 분야의 부패는 계획, 공사시행,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하고 있어 취약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사후감사·처벌 중심의 활동으로는 부패 근절에 한계가 있는 실정.

발주자가 사전에 부패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구는 국가청렴위원회의 건설공사 청렴이행계획 및 평가에 대한 세부적인 운영지침을 근거로 지난해 자치구중 최초로 ‘건설공사 청렴이행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건설공사 수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부패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감사담당관이 공사 단계별 중점 관리 부패유형을 도출한 후 청렴 이행 방안을 구체화한 ‘건설공사 청렴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발주부서에서는 해당 사업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공사별 청렴이행 계획을 수립·이행하게 된다.
발주부서에서는 청렴이행평가표에 따라 추진성과를 자체 평가해 환류하고 감사부서는 이를 점검·확인하는 체계로 이뤄져 있다.

구는 총공사비 10억원 이상되는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1개 사업에 대해 시행한데 이어 올해도 11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편 구에서는 ‘부조리신고센터(수신자 부담 080-212-8000)’와 ‘클린신고센터(2260-1210)’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부조리 행위나 행정불편 사항 등을 상시 접수받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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