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봄맞이 물청소’ 오늘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01 19: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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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흡입차 8대 투입… 주민 130명도 동참 푸른도시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새봄을 맞아 한층 더 산뜻해진다.

1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내 주요시설과 도로를 대상으로 겨우내 매연으로 찌든 묵은 때와 먼지를 제거하는 ‘맑고 깨끗한 관악 가꾸기 대작전’에 구청과 구민들이 공동전선을 펼치기로 했다.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하는 이번 대청소에는 살수차 4대와 먼지 흡입차 4대가 투입돼 물청소를 하고 봉천 2, 3동 주민자율봉사단 등 130명의 주민들은 끌깔로 바닥의 껌을 긁어낸다.

이날 대청소는 지역내 전체를 청소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범 실시하는 것으로, 우선 구는 봉현초교 앞 육교와 관악로 지하보도를 시작으로 봉천고개에서 서울대 정문에 이르는 3.9km 폭 40m에 이르는 관악로 도로 전 차선을 청소하게 된다. 육교 및 난간의 묵은 때는 살수차량에 물호스를 연결해 제거하고, 지하보도의 지붕과 천장의 먼지 제거 및 바닥에 세제살포 세척작업은 주민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하게 된다.

도로에서 청소를 실시하는 만큼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지점 20m 전에 안전방지 차량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청소시간동안 관악로 주행차량을 서행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오는 28일에는 봄맞이 대청소를 27개동에서 일제히 실시할 것으로 각 동 직능단체와 주민, 공무원 등 민관 합동으로 맑고 깨끗한 관악 가꾸기에 총력을 다 할 계획.

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변 물청소는 관내 주민들의 자율적인 청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후 관내 다른 주요도로에서 펼치게 될 다른 청소작업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진다면 보다 맑고 깨끗한 도시 관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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