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한비야’ 구로구청 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01 19: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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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능동적 대처법등 강의… 500여명 참가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지난 27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비야(48)씨를 초청해 직원 교양강좌를 실시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직원들에게 변화하는 공직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제적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강연에서 한비야씨는 ‘지도밖으로 행군하라’는 주제로 90분간 열띤 강의를 했다.

한비야씨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능률과 성과도 배가 된다”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꿈을 성취하는 방법’, ‘자기사명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방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구 관계자는 이날 “민원필수요원을 제외한 500여명의 직원들이 강의를 듣기 위해 강당으로 몰렸으며, 한비야씨 한마디 한마디를 노트에 적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등 적극적인 강연태도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한비야씨는 25세라는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해 미 유타대 언론대학원 국제홍보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올림픽조직위원회 홍보부에서 근무했다.

지난 1993년부터 세계를 여행 하면서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등의 책을 출간했다.

2004년에는 YWCA ‘젊은 여성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지난 2001년부터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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