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중복굴착 사전에 막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3-01 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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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도로관리심의회 개최 ‘무분별한 도로굴착 사전차단!’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2007년 상반기 도로관리심의회를 지난 달 26일 개최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는 매년 상·하수도관, 한전선로, 통신선로, 도시가스관 등 지하매설물 공사가 사전협의 없이 진행될 경우 중복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는 물론, 교통소통, 안전사고 등의 위험에 무방비하게 노출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구는 북부수도사업소, 한전, 통신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중복 굴착을 방지하기 위한 지하매설물 설치 사업계획의 시행시기 조정, 교통소통대책, 먼지발생 방지대책, 안전사고 방지 및 도로시설 유지대책, 기타 도로점용에 따른 사업계획 및 주요 지하 매설물 안전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조정했다.

이번 심의 결과 상반기 중 지역내 총 123곳(단독굴착 108곳, 중복구간 병행굴착 15곳)이 승인 처리됐다.

이번 도로관리 심의회를 통해 2006년 각종 도로굴착 복구공사 시행 시 발생한 분진, 소음, 진동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사항과 안전시설(가설 휀스, 공사안내표지판, 야간안전조명) 및 보행통로 미확보 설치로 인한 주민안전 사고 위험 등의 개선 방안을 마련했으며, 미세먼지 저감방안, 주민불편사항 사전제거, 보행통로 확보, 공사현장 사전예고제, 공사안내표지판 및 현수막설치 등을 통하여 주민불편 사항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2007년 상반기 도로굴착 시 부실시공에 대한 제재를 명확하게 해 2회 이상 적출 시는 신규 굴착승인 유보, 공사시행자 및 시공업체의 고발조치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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