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식형 펀드 수익 ‘짭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26 15: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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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20개 중 18개 최근 한달간 6 ~ 8%대 고수익 올려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약진하고 있다. 최근 증시가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대형 우량주를 편입한 일부 펀드들의 경우 단기 수익률이 해외펀드를 웃돌고 있다.

2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초 설정된 삼성투신운용의 ‘당신을 위한 삼성펀드’ 시리즈가 최근 한달간 6∼7%대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당신을 위한 삼성펀드’ 시리즈 가운데 ‘리서치주식종류형 1A클래스’와 ‘리서치주식종류형 1C클래스’가 각각 7.23%, 7.16%를 기록했다. 또 ‘코리아대표주식종류형 1A클래스’와 ‘코리아대표주식종류형 1C클래스’도 6.28%, 6.20%의 고수익을 냈다.

이에 따라 이들 4개 펀드는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상위 5위권에 들었다. 기은SG운용의 ‘기은SG그랑프리포커스금융주식’은 최근 한달간 8.6%에 달하는 수익을 내며 연초 이후 수익률 3.52%로 4위를 차지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 상위 20위권에 포진한 펀드들은 대부분 대형 우량주를 투자대상으로 삼고 있는 펀드다. 20개 중 18개 펀드가 최근 한달간 6∼8%대의 높은 수익을 올렸다. 이들 펀드는 업종 대표주와 금융주 등 대형 우량주를 편입해 대형주가 주도한 강세장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주식형 펀드의 약진은 해외펀드와 비교했을 때 더욱 두드러졌다. 연초 이후 수익률 상위 20위권에 든 해외펀드 중 4개 펀드를 제외한 나머지 펀드의 최근 한달 수익률은 3∼4%대에 머물렀다.

최근 한달 수익률이 주식형 펀드를 소폭 웃돈 해외펀드는 농협CA투신운용의 ‘베트남아세안플러스주식 1클래스A’(9.21%)와 ‘베트남아세안플러스주식1클래스C1’(9.11%), 한국운용의 ‘한국월드와이드베트남적립식혼합1’(7.18%), 미래에셋맵스운용의 ‘미래에셋맵스셀렉트Q주식형1(CLASS-A)’(6.57%) 등 4개 펀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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