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 이유있는 변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25 18: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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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 2013년 완공 ‘여의도를 서울의 맨하탄으로…’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민선4기 출범과 함께 2007년 구정목표를 ‘희망찬 행복도시 살기 좋은 새 영등포’로 정하고 41만 구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영등포, 첨단신도시 활기찬 영등포, 깨끗하고 푸른 영등포’라는 3대비전과 △깨끗하고 푸른 녹색도시 조성 △주민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지향적인 첨단도시 개발 △열린교육과 문화예술 진흥 △구민감동의 창의적인 구정활동을 구정방향을 설정했다.

구는 올해를 창의적인 구정혁신과 자치역량 강화로 구정의 효율설과 생산성을 극대화해 구민의 행보지수를 높이기 위해 약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구는 구민을 위해 발 빠른 행정을 펼치는 등 그 노력을 인정받아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 대통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29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19억3500만원이라는 상금을 받았다. 특히 구는 유엔(UN)공공행정상(PSA)에 ‘관급공사 품질관리OK’을 출품해 국제적으로 많은 시선을 끌었다.

지난해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던 지방행정혁신 브랜드사업인 ‘관급공사 품질관리OK’를 유엔(UN)공공행정상(PSA)에 출품해 현재 1차 심사를 통과한 상태다.

‘관급공사 품질관리OK’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전산프로그램 및 매뉴얼을 개발을 통한 자료의DB화와 구민감사관제, 주민평가제, 계약업무 실시간 문자서비스, 건설공사사전예고제, 부실공사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공사의 타당성 검토단계부터 준공단계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점검해 부실요인을 근절하고 공사의 진행과정을 실시간 공개하는 것.

유엔이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세계 공공기관 및 일반인에게 알리고 세계 공공기관으로 하여금 공공행정의 개선을 유도하기위해 제정한 이 상은 공공행정분야에 있어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공공행정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유엔 행정전문가위원회 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유엔공공행정상에 선정된 주요정책이나 우수사례는 유엔의 공인 및 지원을 통해 각국으로 확산되며 동남아,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의 우선적인 벤치마킹 대상으로 국제적인 브랜드로 부상하게 된다. 최종심사결과는 4월에 발표되며 오는 6월26~29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제7차 정부혁신 세계초청 행사에서 시상하게 된다.

이처럼 구는 ‘관급공사 품질관리OK’ 통해 공사 전 과정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강화함은 물론 책임 있는 시공풍토를 조성하는 등 공사의 품질관리 향상의 기반을 마련해 올해도 주민생활속의 녹색 공원을 조성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실질적 복지를 실현, 미래형 복합도시 개발, 주거환경 정비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국제금융·업무중심도시로 변모
영등포구는 서울의 맨하탄으로 변모하게 될 여의도에 랜드마크 역할을 할 54층 규모의 국제금융센터(SIFC)와 70층 규모의 파크원(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여의도동 23번지 옛 중소기업전시장 터(3만3058㎡)에 들어서는 국제금융센터는 AIG사가 1조4000억원을 투자해 최고 54층 규모의 첨단 오피스텔 3개동과 호텔, 복합쇼핑몰, 컨벤션센터, 멀티플렉스영화관 등을 건립한다.

5호선 여의도역과 직접 연결되며 2006년도 착공해 2011~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건설기간 중 3만2000명의 고용창출효과와 2조5000억의 직접생산효과가 발생하며 센터건립후 운영에 들어가면 연간 4500명의 고용창출과 3000억원의 직접생산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999년 장기임대로 추진된다(연간 80억원 이상 임대수입예상).

▲영등포벤처센터 설립
영등포구는 첨단지식 기반의 서울형 신산업 육성과 영등포밴처밸리 육성지원을 위해 사업비 약 64억원을 투입해 문래동에 벤처센터를 건립, 오는 4월 입주를 앞두고 입주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3978㎡ 규모의 벤처센터는 창업보육실과 중소기업제품전시실, 회의실, 금융관련 지원기관, 다목적교육실 등으로 구성되며,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희망자의 창업지원 및 입주, 기술지원 등을 통해 우수중소기업으로 육성하게 되며 지식과 기술 등 고부가가치 밴처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통상진흥원 협력사업 추진
영등포구는 기술개발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위해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서울통상진흥원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혁신 및 마케팅홍보, 국제거래, 재무, 회계, 세무, 계약, 지적재산 관리 등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현장컨설팅 지원과 함께 해외박람회, 전시회 등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도 하게 되며, 지난해 중국 북경과 심천에서 열린 하이테크엑스포에 우리구 5개업체를 참가시켜 약 71억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산·학·관 협력사업 추진
영등포구는 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장비와 인력, 기술을 중소·벤처기업에 지원하기 위해 중앙대학교와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강화와 기술개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중앙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편람활용과 이전기술지원, 기업설명회개최, 각종사업에 필요한 외국어번역, 기업 팜플릿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뉴타운 사업추진
21C형의 새로운 도심단지와 주거단지모델로 개발해 도시기능회복을 위한 뉴타운사업의 지속 추진한다.

영등포동2, 5, 7가 일대(226,005㎡)를 복고와 첨단이 공존하는 Analogital toun으로 건설한다.

노후된 영등포시장일대를 정비하해 판매·업무·주거복합 도심형 주거단지로 개발하며 시장기능 활성화와 축제·놀이·문화 공간조성과 공원 4곳, 광장 1곳, 공공단지 1곳도 조성된다.

▲영등포로타리 지하공간 개발
영등포역 앞 지하상가와 영등포시장 지하상가를 연결시키는 지하공간이 민자유치로 개발된다.

영등포역과 영등포시장 로타리간 지상의 유동인구를 분산시키고 이 지역의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끌어올릴 방침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이뤄지며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주)영등포뉴타운지하상가(가칭)를 선정하고 2005년 7월4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6월에 착공해 2010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인 이 사업은 준공과 동시에 구에 기부체납 하는 BTO방식으로 시행되며, 조흥은행앞에서 영등포시장사거리 이르는 총 연장 192m 연면적 9386㎡ 규모로 환승통로광장과 지하보도, 휴식공간 등 각종편익시설을 설치한다.

▲쾌적하고 활기찬 주거환경 조성
영등포구는 노후, 불량주택 밀집지역 재개발과 도시 저소득주민 집단거주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현재 주택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은 공사가 한창진행중인 당산1구역과 착공에 들어간 신길5구역 등을 비롯해 총 10개 구역에 이르고 있다.

▲공장이전지 개발
영등포동 4가 441의10번지 일대 (주)경방 부지 6만1470㎡(1만8595평)에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연면적 약 10만3000평)의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단지가 들어선다.

(주)경방에서 5800억원을 투입해 2006년 착공(5월10일 건축허가), 2008년말 완공을 목표로 255실규모의 특급호텔을 비롯해 백화점, 쇼핑몰, 멀티플렉스 시네마,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도시기능이 복합된 영등포 AMUSE ISLAND”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는 문래동 3가 54번지 일대 우리나라 대표적인 섬유회사였던 방림방적 부지 23만3571㎡에 영등포를 대표하는 복합타운을 건립한다.

‘영등포 부도심지역 정비기본계획’상 상업, 업무, 도시형 주거 등의 복합단지로 계획돼 7개 블럭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이곳은 지난 2001년 대형할인매장(삼성홈플러스)과 아파트단지(LG빌리지)가 들어서면서 개발의 서막을 올렸으며, 현재 1블럭의 판매시설, 오피스텔(홈플러스 등)과 4블럭의 아파트단지(LG빌리지), 7블럭의 아파트형 공장이 개발·완료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3블럭(면적 1만7110㎡)에는 상업복합용도로 지상 38~40층 규모의 건물(연면적 9만9954㎡)이 들어서게 되돼 높이 160m 이상의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며, 5블럭 또한 업무복합시설로 건축허가가 난 상태이다.

여기에 2007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현재 분양중인 6블럭(3만1215㎡)에 서울지역 최대 규모인 연면적 약 19만6771㎡의 아파트형 공장이 준공되면 주거시설 등이 완비돼 주변의 아파트단지와 어우러진 가로경관형성과 영등포 부도심의 랜드마크 적 성격을 띤 복합타운을 이루게 된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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