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구에 따르면 정월대보름 행사는 최첨단 도시로 대변신을 앞두고 있는 마곡벌판에서 지역 주민이 한데 모여 마곡개발의 성공을 함께 기원함은 물론 사람들의 기억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민족 세시풍속 문화를 체험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하공연을 즐기며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축제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가족단위로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체험마당 ▲지역별 민속놀이 경연대회인 게임마당 ▲전문단체가 선보이는 전통놀이 시범행사 ▲형형색색의 레이저와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는 야간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돼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연날리기와 쥐불놀이, 투호, 널뛰기, 활쏘기, 윷놀이, 제기차기, 부럼깨기 등의 정월대보름 전통놀이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게임마당에서는 강서구 전 동을 3~4개씩 묶어 7개 지역으로 구분해 줄다리기, 제기차기, 널뛰기 등 3종목에 대해 지역별 대항전을 치른다.
7개 지역은 등마루지역(염창동, 등촌1동, 등촌2동, 등촌3동), 볏고을지역(화곡1동, 화곡3동, 화곡7동), 나락들지역(화곡2동, 화곡4동, 화곡8동), 역말지역(화곡본동, 화곡5동, 화곡6동), 한강지역(가양1동, 가양2동, 가양3동), 신광명지역(발산1동, 발산2동, 공항동) 등이다.
시범행사에서는 ‘짚신 공예팀’이 새끼꼬기와 짚신삼기 시연을 통해 조상의 슬기로운 삶의 모습을 재현해 내며, 이어 ‘연날리기 보존회’가 각종 연날리기 시연, 택견 연합회는 우리 고유의 무술인 ‘태껸’을 선보인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야간행사는 먼저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쥐불놀이는 물론 주민들의 소원을 담은 달집태우기와 함께 참가자 모두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술래로 손과 발을 맞추며 공동체 의식을 다진다.
이와 함께 강서의 미래를 표현하는 환상적인 레이저 쇼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강서국악협회 소속 다소리풍물패가 지신밟기로 정월대보름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김도현 구청장이 고천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문의 (2600-6455)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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