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 20곳에 영상전화기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15 18: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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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각·언어장애인들 사회참여 확대 일환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역내 20개 동사무소에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영상전화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03년부터 구청 민원실에만 설치돼 운영하던 영상전화기를 지난 14일 지역내 20개 동사무소에도 확대·운영하게 된 것.
구는 그동안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동사무소에서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방문했을 때 간단한 서류 발급 이외에는 정확한 의사소통이 어려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상전화기를 설치했다.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원활한 구정참여를 통해 생활편의 및 복지 체감도를 높이게 했다.
청각·언어 장애인이 민원 처리를 위해 동사무소를 방문하면 영상전화기를 통해 구청의 수화통역사와 영상으로 연결된다.

영상전화기에 나타나는 수화통역사에게 수화로 민원을 접수시키면 담당공무원이나 관련기관에 그 내용이 통보돼 민원을 즉시 해결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구를 직접 방문해 수화통역사를 찾아 민원처리를 했던 청각·언어 장애인들은 앞으로는 가까운 동사무소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청각·언어 장애인들끼리 대화를 나눌 때도 동사무소의 영상전화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영섭 구청장은 “영상전화기 설치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장벽을 느끼지 못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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