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사랑 릴레이에 웃음꽃 피는 ‘광진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14 19:07: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설 맞아 소외계층 돕는 손길 이어져

쌀·성금 전달… 자원봉사 활동도 펴


다가오는 설,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훈훈한 소식이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14일 구의공원에서는 테크노마트총상우회(선우봉사회)의 후원으로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저소득층주민 돕기 성품전달식이 열렸다.

설날을 맞아 지역내 무의탁 노인, 저소득주민, 틈새계층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물품지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따뜻한 겨울보내기와 즐거운 설을 맞이하도록 마련된 자리.

이날 행사에서는 무의탁노인과 저소득주민 등 100가구에 7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이 전달됐으며 원거리와 거동불편가구에는 구의3동사무소 직원과 테크노마트상우회 회원들이 차량을 이용 가정까지 직접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익명을 요청한 40대 초반의 독지가가 광장동사무소에 방문, 명절을 앞두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전하고는 그 자리를 떠났다.

특히 이 독지가는 지난 연말에도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1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한 인물. 광장동사무소는 이 성금을 저소득층 장애인과 틈새가정에 지원, 그들과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자양3동에 거주하는 주부 이계순씨는 지난해 8월부터 새마을 부녀회 알뜰장을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의 의류와 주위에서 기증받은 의류 100여점을 판매, 60만원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아울러 지난 1월23일 화양동사무소에서는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일일찻집이 열렸다. 화양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날 모금한 일일찻집의 수익금 1200여만원으로 사랑의 쌀 나눔의 자리를 마련,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총 250가구에 사랑의 쌀을 전달, 주민들의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하기로 했다.

수익금으로 마련된 20㎏쌀 250포와 라면 10박스는 화양동내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모부자 가정, 국가유공자 가구에 골고루 나눠진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