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위조지폐 2만1939장 발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14 16:19: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韓銀, 전년대비 70.2% 급증 지난해 위조지폐 발견 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06년중 위조지폐 발견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위조지폐는 전년대비 70.2%인 9050장 증가해 총 2만1939장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특히 성인오락실에서 위폐 6221장이 다량 발견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7월 사행성 성인오락기 제조업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데 힘입어 하반기에는 크게 줄었으며, 전체 위폐 발견 장수도 상반기중 1만4311장에서 하반기 중에는 7628장으로 반감됐다.

권종별로는 만원권이 1만3624장으로 전년대비 152.1%로 대폭 증가했는데, 이 역시 성인오락실에서 만원권 위폐가 다량 발견된 때문으로 파악된다. 5000원권은 지난해 1월 위조방지장치를 보강한 새 5000원권 발행으로 그간 가속 양상을 보이던 위폐 증가세가 지난해에는 크게 둔화돼 전년대비 0.7% 증가에 그쳤다.

1000원권의 경우 서울·구리지역의 셀프세차장 동전교환기 등에서 위폐가 다량 발견된 데 따라 전년대비 527.0%로 대폭 증가했다.
발견자별로는 한은이 발견한 위폐가 9752장으로 전체 위폐의 44.5%를 차지했으며, 금융기관이 발견한 위폐는 21.9%를 차지했다.

또 일반국민이 발견한 위폐가 33.6%를 차지했으며, 이는 성인오락실 관련 위폐가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