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 이웃사랑에 ‘동네가 훈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13 19: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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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효지어린이집 원생들 자양3동사무소에 돼지저금통 전해 ‘꿀꿀 돼지저금통에 한 푼, 두 푼 모은 동전으로 이웃사랑 전달해요.’

13일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자양3동사무소로 빨간 돼지저금통 37개가 전달됐다.

큰 저금통 2개와 작은 저금통 35개 등 총 37개의 저금통은 효지어린이집 원생 62명이 일년 동안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돈 15만870원이 담겨있었다.

이날 어린이들은 자양3동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써달라며 그간 모은 동전이 담겨있는 돼지저금통은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고사리손이 모은 저금통을 털어 만든 성금은 그 어떤이의 성금보다도 의미가 깊다”며 “어려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를 어린이들의 몸소 실천함으로써 어른이 되어서도 기부행위가 당연시 되는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울 수 있어 미래의 우리 사회는 더욱 더 훈훈하고 따뜻한 정이 살아있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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