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의료·교통 걱정 ‘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11 1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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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특별 대책 세워… 교통대책반, 당번 병·의원 운영 쓰레기 동별로 시간맞춰 배출토록 유도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설을 맞이해 ‘설연휴 특별대책’을 수립,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추진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구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보건의료, 청소, 교통 분야를 중점으로 설 연휴 동안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비상대책 마련에 나선다.

우선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응급 환자들에 대한 진료 조치와 약국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지역별 편성된 당번약국 운영 ▲24시간 비상진료 의료기관 지정(시립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운영 ▲보건소 진료 안내반 운영 등으로 완벽한 진료체제를 확립하고 구 홈페이지(www.dong jak.go.kr)를 통해 주민들이 자세하게 약국명단 등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민 모두가 생활쓰레기 적체 및 무단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청소상황실·기동반을 운영하고 ‘17일부터 18일까지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반입중지’에 따라 구청입구와 동사무소 안내 전광판을 이용해 쓰레기 배출금지 안내를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동별 쓰레기 배출시기를 살펴보면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노량진2동, 상도1·3·5동, 흑석1·2동, 사당2·3동, 대방동 ▲2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노량진1동, 상도2·4동, 본동, 흑석3동, 동작동, 사당1동, 사당4동, 신대방1·2동이 배출대상으로써 쓰레기 수거는 배출 당일 5개 청소대행업체에서 지역별로 오후 9시부터 실시한다.

한편 공무원 21명, 공익근무요원 27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반을 17일부터 19일까지 3개조로 편성·운영해 ▲재래시장 주변 등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실시 ▲심야도착 귀경객을 위해 마련된 9개 마을버스 업체의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지도 ▲택시의 정상운행 지도 ▲마을버스 노선별 제설담당자 지정 등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친다.

이 밖에도 구는 도·소매시장, 극장,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재난 취약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13일까지 재난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에 들어갔다.

구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해마다 맞이하는 설 명절이지만 형식적이 아닌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는데 역점을 두었다”며 “안심하고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주민들을 위한 진정한 서비스 행정을 실천하는 것이며,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앞장서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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