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는 지난 6일 평소 전철 5호선 행당역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차량노점 정비를 위해 직원과 주민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화분 14개를 설치, 차량노점이 들어설 수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지게차 1대와 정비차량 3대를 동원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 후 그 자리에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지않은 대형화분을 설치, 차량노점을 깨끗이 정비했다.
그간 차량노점의 불법영업행위는 통행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환경개선 요구 민원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즉시 이동이 가능해 정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현실.
더욱이 행당역 주변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노점상권이 형성됐으며, 편도 3차선 중 1개 차로를 막아 영업행위를 하는 관계로 통행의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해 있던 지역이었다.
이번 정비계획은 인근 지역 주민들이 끊임없이 ‘노점이용안하기’ 운동을 펼치는 등 차량노점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 영업주와 큰 마찰없이 자연스럽게 작업을 실시할 수 있었던 것.
구는 앞으로도 노점이용 안하기 운동에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가로화분에 주민이 책임관리하도록 지정해 주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가로환경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말 한양대 앞, 금호시장 주변 등 수십년간 방치돼 오던 대형노점에 대한 정비에 이어 차량노점을 주민과 함께 말끔히 하고 그 자리에 대형화분을 설치해 깨끗한 도로환경도 마련하는 등 1석다조의 효과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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