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맞춤형 설 선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08 1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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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기장판등 필요한 생활용품 조사해 200가구에 전달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선물지원활동을 전개한다.

8일 구는 지역내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그동안의 단순한 현금 및 현물지원에서 벗어나 평소 가정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겨울선물 전달’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15일부터 2월2일까지 지역내 저소득 주민 200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구별 방문 또는 전화로 각 가정에 필요한 생활용품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16일까지 사회복지사무소 직원 및 동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에 물품을 배달할 예정이다.

지원하는 물품은 전기장판, 전기난로, 전기밥솥, 이불, 가스렌지 등 종류가 다양하며, 1인당 지원금액은 10만원으로 지역내 기업체, 독지가, 주민들이 정성껏 모아 준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겨울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지역내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일률적으로 난방비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난방을 할 수 있는 연료의 종류와 양을 사전 조사해 각 가구별로 필요한 연탄이나 석유, 전기료 등 다양한 난방연료와 쌀 1포, 라면 2박스 등 식료품을 직접 지원하는 ‘맞춤형 연료지원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장기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일률적이고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설 선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수혜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늘 속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단순한 형식적인 지원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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