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 ‘1조6230억’ 손보 ‘3596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07 16: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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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회계연도 보험사 당기순익 올 회계연도 보험사의 이익규모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2007회계연도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여 2010회계연도 당기순익은 생보 2조4683억원, 손보 1조715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보험개발원은 7일 오후 3시 코리안리빌딩에서 ‘보험사 장래 손익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2006회계연도 당기순익이 생보의 경우 1조6230억원, 손보는 359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2006회계연도 수입보험료는 67조6000억원을 거둬들일 것으로 추정됐으며, 2007회계연도에는 71조3000억원으로 늘어나고 2010회계연도에는 83조8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기존계약의 유지율 상승, 변액보험 등 특별계정의 성장에 힘입어 연평균 6%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기손익은 2006회계연도의 경우 실제신계약비이연초과와 IBNR 적립 등으로 최저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2005회계연도의 2조972억원보다 22.6% 감소한 1조6230억원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2007회계연도부터는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적립 부담이 완화되는데 힘입어 손익구조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2007회계연도 추정 당기순익은 2조1245억원이며, 2010년에는 2조4683억원의 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보험개발원측은 최근 건강보험의 손해율 악화와 연금보험의 생존리스크, 과거 고금리상품 판매로 인한 준비금 부담 등은 앞으로도 경영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해보험사의 원수보험료는 장기손해보험의 성장에 힘입어 연평균 9.5%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006회계연도 원수보험료는 2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으며, 2007회계연도에는 이보다 12.3% 성장한 29조2000억원을 거둬들일 것으로 추정됐다. 2010년 원수보험료는 37조3000억원으로 예상됐다.

2006회계연도 당기손익은 장기손해보험의 IBNR 적립,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아 전년보다 24.1% 줄어든 35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손보사도 2007회계연도 이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감소하고 장기손해보험의 수입보험료 증가에 힘입어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2007회계연도 추정 당기손익은 9165억원으로 전망됐으며, 2010회계연도에는 무려 1조71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손보사의 경우 장기보험의 질병손해율 증가, 자동차보험의 가격경쟁 등은 경영안정화를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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