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실배 주말농장’ 3곳 개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06 18: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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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회원 450명 선착순 모집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3월 지역 특산물인 황실배(구 서울먹골배)의 홍보를 위한 ‘황실배 주말농장’ 3곳을 개설하고, 주말농장 회원 450명을 선착순 모집 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주말농장은 과거 지역내에서 사용하던 먹골배 명칭을 경기도 일대 및 강원도에서도 사용하고 있어, 지역내 배 재배 농가들과 협의해 ‘황실배’ 브랜드를 개발, 홍보하기 위한 것.
신내동 산 246, 247번지 일대에 개설된 ‘황실배 주말농장’에서는 다른 배 품종에 비해 높은 당도와 수분을 함양하고 있는 신고배를 1년간 임대 하는데, 농장 주인이 거름주기 등 일반적 나무관리 작업을 하고, 주말농장 회원은 인공수분,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배 수확 등의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 농장주와 협의한 끝에 배나무를 지난해와 같은 금액인 1그루당 9만원에 임대하기로 하고, 가을에 배 수확시 15㎏ 3상자에 미달할 경우에는 농장주가 3상자를 보전해 주기로 했다.
‘황실배 주말농장’은 구가 지난 1999년 지역내에 14만평의 배밭이 산재해 있는 것에 착안해 운영하기 시작한 것으로, 122주의 분양을 시작으로 출발해 2000년에는 250주, 2001년에는 450주를 분양해 2005년까지 3년간은 각각 450여주를 분양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시의 어린이들에게는 전원의 정취와 노동의 대가로 얻어지는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좋은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교통이 용이하며 승용차가 배 밭 앞까지 진입할 수 있어 교통편도 매우 좋은 편이다”라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490-3367)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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