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조금 살아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06 17: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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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북핵 리스크 해소등 영향 올들어 소비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하락과 미국 경제 연착륙 조짐,북핵 리스크 해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성경제연구소는 6일 올 1/4분기 소비자태도지수가 44.6으로 전분기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소비자태도지수가 상승한 것은 작년 1/4분기 이후 4분기만에 처음이다. 하지만 아직 기준치인 50에는 크게 못미쳐 소비심리의 완전한 회복에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전망이다.

소비자태도지수는 현재 및 미래의 생활형편, 경기, 내구재구입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지수다. 이 지수가 기준치인 50을 넘을 경우 소비자들의 현재 경기판단 및 향후 경기에 대한 예상이 긍정적이라는 의미다. 최근 3년간 소비자태도지수가 50을 넘은 것은 2005년 1/4분기(53.1), 2006년 1/4분기(51.2) 등 두번 뿐이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소비심리는 40대 이상 연령대와 저소득층에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 보면 40대와 50대의 소비자태도지수는 전분기 대비 1.1포인트 상승해 각각 44.0, 44.1을 기록했다. 반면 20대와 30대에서는 전분기보다 각각 1.5포인트, 1.6포인트 하락해 46.1을 기록했다.

연평균소득 1000만원 미만인 계층에서 전분기에 비해 소비자태도지수가 2.3포인트 상승한 46.4를 기록했다. 2000~3000만원과 5000만원을 넘는 계층도 전분기보다 각각 0.7, 1.5포인트 상승한 44.7과 45.9를 기록했다. 반면 연평균소득이 1000∼2000만원, 3000∼5000만원인 계층에서는 각각 43.2, 44.4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0.3포인트,0.6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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