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광장이 청계천 투어를 위한 휴식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서울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청계천을 찾는 많은 시민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 및 문화공간이 될 구청 광장 개장식을 7일 오후 4시5분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휴식 문화공간은 연면적 1만1005.04㎡(3329평) 규모로 지상 1층은 청계천 투어자들을 위한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지하 1층은 구청 사무실과 구내식당, 휴게실, 문서고 등으로 활용된다. 또한 지하 2~3층은 차량 12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특히 지상 1층에는 구의 상징인 40그루의 소나무가 심어진 동산과 산책길이 조성돼 오솔길을 걷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유동인구 350만명으로 서울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구의 구청사는 지난 1979년에 건축된 탓에 청계천을 찾는 하루 30만명의 시민과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이용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해 사용하기에 매우 불편했다.
게다가 기존의 구청 광장은 86면의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변변한 휴식공간이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구는 구청 광장의 지상 주차장을 지하로 옮기고, 지상 공간은 청계천과 남산골한옥마을 등 인근의 문화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열린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95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갔었다.
구는 새롭게 조성된 구청 광장에서 많은 시민과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문화감상을 할 수 있도록 열린음악회와 전시회 등을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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