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革新’ 통해 활력 넘치고 풍요로운 마포구 건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04 19: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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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 통·폐합 예산절감·잉여인력 활용등 행정효율성 업그렇뗬貪(구청장 신영섭)가 올 한해 목표를 ‘활력이 넘치고 삶이 풍요로운 도시’로 정하고 벤치마킹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신영섭 구청장은 10년 후 마포가 경제도시, 문화·관광도시, 교육도시, 복지도시, 환경도시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취임 이후 동 행정구역 조성, 혁신팀 운영, 주민생활 위주로의 행정조직개편 등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마포구는 구민들이 원하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시설 현대화 지원, 특목고와 자사고 유치, 저소득층 학습지원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교육지원과를 신설해 다양한 교육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월드컵공원, 양화진, 홍대문화지구 등 명소를 잇는 U벨트를 서울시 한강르네상스와 연계해 조성하고, 비보이즈 신한류 페스티벌 등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자원을 활용한 문화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동 통폐합 등 행정조직 개편을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

마포구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2일부터 동사무소 통·폐합을 추진했다.

구는 동사무소 통·폐합 작업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후속 대책을 마련, 각종 공부정리와 인수인계, 홍보를 펼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 통·폐합에 따라 구는 아현2동과 아현3동이 아현2동으로, 도화1동과 도화2동이 도화동으로, 대흥동과 노고산동이 대흥동으로, 창전동과 상수동이 서강동으로 통·폐합됐다.

앞서 구는 지난 12월26일과 1월18일 동사무소 위치, 전화번호, 관할 동사무소에서만 처리되는 민원안내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 배부했다.

또한 동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화, 방문 문의시 전직원이 홍보요원이 돼 정확하고 친절한 안내를 하고 있다. 통·반장, 직능단체 회원을 통해서도 주민 홍보는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새주소 건물번호판과 해당아파트 우편함에 관할동사무소와 전화번호 안내 스티커를 제작, 부착했다.

갑작스레 늘어난 민원에 대한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각종 공부 및 전산자료 입력, 인수인계를 완료했으며 관내도, 전산자료, 인감카드 정리 등의 정비도 마쳤다.

구는 동 조직 개편으로 절감된 예산으로 지역개발 및 구민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동사무소 통폐합으로 발생된 잉여인력을 새로운 행정수요인력이나 인력이 부족한 부서에 재배치함으로써 조직 및 인력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축소되는 4개의 유휴청사는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새로운 주민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구는 동 통·폐합은 물론 구청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이뤄진 직원 이동을 통한 업무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업무 매뉴얼을 전산화해 온라인을 통한 인수인계가 가능토록 했다.

업무 매뉴얼의 전산화란 업무의 흐름도를 매뉴얼화하고 이를 부서별로 정리해 구청내 전자결재시스템에 배너로 연결함으로서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하여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

매뉴얼에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담당자들의 축적된 노하우가 담겨있어 직원 전보시 업무 인수인계 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업무의 숙지도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으며, 최신자료 유지를 위해 개정된 법령 내지는 업무처리절차 등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현재 작성된 업무 매뉴얼은 총 1320건이며 내년에 지식관리시스템(EKP) 구축시 업무 매뉴얼 검색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교육지원과 신설 통한 체계적인 교육사업 실시

마포구는 1월2일자로 진행된 직제개편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고등학교를 유치하는 등 교육관련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과를 신설했다.

교육기획, 교육환경개선, 평생교육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교육지원과는 지역에 특수목적고등학교, 자립형사립고등학교 등 우수학교를 유치하고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대에 따른 학교환경개선업무, 구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계획 수립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또 사이버스쿨 및 방과 후 학교, 영어캠프 등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교육관련 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교육전담 부서인 교육지원과가 신설됨에 따라 전문적,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고 교육청 등 교육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돼 주민들의 교육수준 향상 욕구에 부응하고 교육이 앞서가는 마포구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포구 염리동 등 일부 동에서는 삼육외국어학원(SDA)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 초등학생 영어교실을 개최한다.

오는 23일까지 접수받는 영어교실은 지역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고덕동, 염리동, 동교동, 망원2동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반 편성되고 수업시간은 50분으로 이뤄진다. 수강료는 주 3일반의 경우 4만5000원이며 주 2일반은 3만원이다.

수강 신청은 2월12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각 동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혁신스쿨 버스 등 혁신팀 통한 행정혁신 펼쳐

마포구는 최근 행정 생산성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혁신 스쿨버스 운영’과 ‘벤치마킹단’을 구성하는 등 혁신팀 운영을 위한 계획안을 발표했다.

오는 2~3월 중 운영될 벤치마킹단은 관심 분야의 벤치마킹을 원하는 직원으로 팀별 4~5명씩 10개 팀이 구성된다.

벤치마킹단은 정책혁신팀이나 각 부서별 자체추진을 통해 고객만족 제고분야, 행정투명성 제고 분야, 업무 프로세스 혁신 분야, 성과중심 조직운영 분야 등 테마별 방문과 서울 경기 강원 등 지역별 우수사례 기관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단순 현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현장 체험을 통한 벤치마킹이 가능하도록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토론을 진행하는 워크아웃 타운 미팅 방식을 적용한다.

오는 4월 중 운영될 혁신 스쿨버스는 40~45명이 1개팀으로 구성돼 비전과 조직, 교육 등 혁신 역량 분야, 일하는 방식 개선, 주민 참여, CS 등 혁신 과제 분야의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구는 토론패널 회원 및 각 부서 혁신 담당과 관련 분야 담당 팀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혁신 스쿨버스를 운영해 행정에 도움이 되는 혁신사례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혁신팀 운영 외에도 구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업무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초 기안자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업무보고 단계를 축소했다.

구는 행정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담당에서 팀장, 과장 등을 거쳐 구청장까지 6단계에 이르던 결재과정을 과장에서 국장, 부구청장, 구청장으로 가는 4단계로 축소하는 사무전결처리 규칙을 개정했다.

구는 이번 사무전결처리 규칙 개정을 통해 구청장의 결재사항은 과장이, 부구청장의 전결사항은 팀장이 최초의 기안 책임자가 되는 등 결재단계가 3~4단계로 간소화 된다. 또한 전자결재문서의 경우 문서 상단에 해당 사무의 전결규정을 입력하는 기능을 구축해 전결규정의 상시 확인체제를 마련한다. 이번 사무전결규칙 개정은 이달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같은 혁신 업무 추진으로 구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지방행정혁신 종합평가부문에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6년 한 해 동안에 지속적으로 추진한 지방 자치 단체 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한 이 평가는 과정 및 실적평가, 현장평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혁신 체감도 조사 등 4단계의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이뤄진 것.

그간 구는 정책혁신팀을 운영, 2006 국가생산성 대상 수상은 물론, 생산성 향상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행정자치부 자치인력개발원 및 제주도 등 81개 기관이 마포를 우수행정 혁신의 체험의 장으로 평가하고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간 바 있다.
또한 혁신 우수사례현장 견학을 위한 지방행정혁신 현장 아카데미를 운영, 구의 행정혁신을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혁신 우수기관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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