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재로 中시장 잡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04 18: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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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베이징대등 명문대 출신 신입사원 40명 선발 SK가 중국 인재를 앞세워 중국 시장을 파고드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SK의 중국전략인 ‘차이나 인사이더’의 핵심을 인재경영으로 본 것이다.

4일 SK에 따르면 중국 칭화(淸華)대, 베이징(北京)대 등 명문대 출신의 중국인 신입사원 40명이 지난달 말부터 SK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이들 중국인재들은 SK㈜, SK텔레콤, SK C&C, SK건설, SK증권, SK E&S, SK가스 등 계열사들이 지난해 말 글로벌 인재 채용 전략에 따라 선발한 중국내 최고 인재들이다.

40명 대부분이 칭화대, 베이징대, 푸단(復旦)대, 상하이지아오통(上海交通)대, 저지앙(浙江)대 중국 상위 6개대 출신들이다. 이중 30명은 석·박사급이다. SK는 이들 중국 인재들을 상대로 각 계열사에서 1~2년 동안 교육을 시킨 뒤 중국 현지법인으로 배치, 중국 사업에 핵심 인력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중국에서 ‘제2의 SK’를 건설한다는 SK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국 시장을 잘 이해하고, 동시에 한국 문화에 익숙한 우수 인력을 최선봉에 내세워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는 중국 인재 40명과 해외 MBA 및 R&D 석·박사 60여명 등 모두 100여명을 선발했다. 전체 글로벌 인재 채용은 2005년 40여명 보다 2.5배 가량 늘었으며, 중국 인재 선발은 2005년 20명보다 2배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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