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 자원봉사학교 개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01 19: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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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오는 5일부터 공무원·교사출신등 50명 모집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은퇴자를 위한 자원봉사학교’에서 자원봉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일 구에 따르면 공무원, 일반기업체 등 전문직 은퇴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6~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자원봉사의 이해, 입문 등의 기본교육은 물론 은퇴 후 새롭게 시작될 사회생활 적응을 도와줄 소양교육과 대화법, 웃음치료, 노인성질환 테이핑 요법과 같은 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돼있다.

교육수료 후에는 수료증을 받고 현장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구 자원봉사센터가 팀별 봉사단을 구성해 복지관 등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으로 인도한다.

구차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라 강사 선정에 많은 신경을 썼다. 최성재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비롯해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단에 선다.

구 관계자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교육 프로그램이 미비해 많은 은퇴자들이 소외감,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이 제2의 인생을 긍정적 마인드로 시작할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1999년 6월 개소한 이래 도시락 배달을 노인 자원봉사단체를 비롯해 총202개 봉사단체 6774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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