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부서별로 분산돼 있는 복지와 고용, 여성, 보육, 주거복지, 자원봉사, 문화 등의 기능을 하나의 국으로 통합해 업무 추진의 능률성을 제고,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구는 복지사업과 사회복지과 등 이원화돼 있는 복지서비스 기능을 개선하고 근무 능률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직 통합관리, 통합부서에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종합계획, 서비스 조정·연계 등 관련기능을 확대·개편한다. 또한 구는 현장 방문과 심층상담, 정보제공, 관련기관 의뢰 연결 등의 현장성·접근성 기능을 강화한다.
직제개편을 살펴보면 생활복지국 3개(사회복지과, 지역경제과, 청소환경과)과 16담당에서 주민생활국 5개(복지관리과, 생활복지과, 가정복지과, 문화체육과, 청소환경과)과 23개담당(2과 7담당)으로 개편된다.
이와 함께 구는 동사무소에도 주민생활지원 주무담당을 신설한다.
구는 이번 개편을 통해 구가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과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노인복지 증진사업 확대, 순대타운축제, 재래시장활성화, 공중화장실 관리 민간위탁 실시, 청소대행업체 평가제 운영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특히 김효겸 구청장은 두 차례의 서울시장 면담을 통해 지원받은 서울시 특별교부금으로 은천어린이집 건립과 도림천 보도교 건설, 백제요지 주변도로 확장과 같은 주민숙원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지난 1998년 겨울부터 저소득시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추진해 온 ‘저소득 주민 따듯한 겨울보내기 사업’은 민·관의 파트너십 형성을 통해 바람직한 이웃돕기 사업의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구는 ‘희망 2007, 저속득시민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전개를 통해 동절기를 맞아 생계가 더욱 불안정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의 추진은 지난해 12월~2월28일 3개월 동안 진행되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을 선정, 법정보호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외에 저소득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실직과 질병 등으로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면서도 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을 발굴해 보호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호수급자 9302명 △차상위 의료특례 1479명 △저소득 모부자가정 2004명 △저소득 틈새계층 614명 등 1만4000여명이다.
구의 1월5일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모금실적은 1344건 6억1600만원이며, 3개동 96가구에 사랑의 연탄 2만장을 전달, 9개(봉천본동, 봉천1동, 봉천2동, 봉천3동, 봉천6동, 봉천11동, 신림4동, 신림11동, 신림2동) 2333가구에 사랑의 쌀 4만1300㎏을 전달했다.
구는 기간 중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모금된 성금에 대해 연중 배분할 계획이며, 민·관 협력으로 해마다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증진시켜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코자 한다.
▲국공립 보육시설확충
관악구는 국공립보육시설 확충계획에 의거 보육시설이 노후되고 열악한 보육시설을 이전 신축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는 지역내 보육수급률을 높여 보육시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구는 사업비 45억9200만원을 투입해 금빛어린이집과 은천어린이집을 올해 안에 신축할 예정이다.
먼저 봉천11동 1634의17번지에 24억4200만원을 들여 금빛어린이집을 건립한다.
새로 신축하는 금빛어린이집은 대지 120평(393㎡), 지상 3층 건축연면적 542㎡ 규모로 올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금빛어린이집은 경로당 건물내 입주해 사용해왔으며, 보육실이 협소하고 영유아 보육시설 용도로 부적합해 새로 건립하게 됐다.
또한 21억5000만원을 투입해 봉천9동 635의308번지에 지상 3층(대지 525㎡, 건물연면적 542㎡) 규모의 은천어린이집을 오는 3월에 착공, 10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은천어린이집은 지난 1982년도 철판 조립식으로 건축된 노후시설로서 영유아 보육시설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건립되는 은천어린이집 1층에는 영아실, 식당, 2층에는 유아실, 교재 교구실, 3층에는 다목적실이 들어선다.
▲순대타운 축제
관악구는 유명한 순대타운과 주변 상권에 대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순대타운 축제를 오는 11월경 도림천 보도교 준공시기와 연계해 개최한다.
지난 1967년대 순대 노점상들이 자연적으로 형성돼 현재의 신림본동 민속순대타운과 양지순대타운에 지난 1992년부터 입점해 영업 중이다.
구는 2월 순대타운 상인회를 구성하고 3월에는 축제 추진위원회 구성(상인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4월에 축제개최 방안협의(축제방법, 시기, 이벤트 행사 등), 5월에는 부서별 실무자 협의, 6~9월 축제개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구는 순대타운 축제를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해 침체된 상권을 되살려 주변 상권매출 신장으로 인한 지역경제활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중화장실 관리 민간위탁 실시
관악구는 공중화장실 관리 업무를 자체관리인 체계로 운영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청소 예산절감은 물론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민간에 위탁 관리코자 한다.
현재 구에는 24곳(고정식 19, 이동식 5)을 9명이 관리하고 있다.
구는 9336만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중 민간위탁에 따른 용역입찰과 위탁업체 선정·계약하고 관리업무 인수인계 및 민
간위탁을 실시한다.
구는 공중화장실 청소 및 관리를 민간위탁 시 기존 관리인에 대해 가로 청소 배치 등 탄력적 인력관리를 함으로써 환경미화원 충원에 따른 인건비 등 관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소대행업체 평가제 운영
관악구는 업체간 경쟁을 유도하고 최적의 청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청소대행업체 평가제를 운영한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는 8곳으로 수거지역 동장의 지시사항 이행정도와 생활폐기물 처리기준 준수여부, 가로변 당일 수거 이행 및 기동반 운영실태, 생활폐기물·음식물 혼합수거 및 침출수 방출 실태, 민원발생 및 처리실태 등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방법은 월 1회 동별 통장·주민들에 의한 설문평가와 아침 순찰시 적출사항 기록유지, 업체별 민원사항 유지 관리, 상·하반기 정기 지도 점검(필요시 수시) 등이다.
구는 평가점수를 조합해 순위 공개후 재계약시 반영하고 매월 평가해 대행업체 통보할 방침이다.
▲재활용품 배출 그물망 사용 시범실시
관악구는 재활용품 배출 그물망 사용을 2월 신림12동에 시범실시 후 효과가 있을 시 점진적으로 확대·실시한다.
현재 각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모아서 배출하는 별도의 재활용품 배출용기가 없어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 각종 비닐봉투에 담아서 배출하는 관계로 재활용품 등 쓰레기의 혼합 배출여부를 확인하기가 곤란해 계도 및 단속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는 재활용품 배출시 그물망용기 사용 의무사항을 홍보하고 각 가구 용기배출시 홍보스티커를 배부, 배출방법 주민홍보 실시·현장지도 등을 실시한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구는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의 혼합배출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주민의식을 제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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