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검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2-01 16:18: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권오규 재경부장관 밝혀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규제완화의 전국적인 파급 확대를 위해 상반기 중으로 경제자유구역 사업추진방식을 새롭게 평가해보고 추가 확대 지정의 타당성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North East Asia Trade Tower), 중앙공원, 컨벤션센터 호텔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권 부총리는 “경제자유구역은 2020년까지 진행되는 중장기 국가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우리 경제자유구역이 두바이, 상해 등 외국 선발특구에 비해 늦게 시작됐지만 유비쿼터스 첨단 인프라와 환경친화적인 개발, 교육·의료시스템 선진화 등 독창성과 상징성을 최대한 활용해 기업경영, 생활환경 측면에서 차별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촉진 뿐만 아니라 규제완화, 선진제도 도입의 전국적 확산을 위한 테스트 베드(Test-Bed)의 역할까지 수행한다”며 “취지에 걸맞은 규제혁신을 추진해 규제완화의 선도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 등의 프로젝트는 정부가 사업추진을 원활히 하기 위해 토지 현물출자시 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 과세이연 등 외국 투자자의 세제지원 제도를 개선했다”는 점과 함께 “이러한 기반위에서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모건 스탠리가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 부총리는 “이는 정부와 국내외 투자자간 상호협력의 결과”라며 “투자유치와 개발사업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 부총리는 “경제자유구역사업은 국내에서 사례를 찾기 힘든 국제적인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라며 “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기업간 활발한 공동투자, 긴밀한 파트너쉽에 근거한 윈-윈 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모범 협력사례를 창조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