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구에 따르면 ‘은평구민 장학재단(가칭)’은 설립이후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곤란한 자, 성적·재능이 뛰어난 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내 학교 및 우수한 인재 등에 연구활동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 한다.
그동안 3억2000만원의 ‘은평장학기금’을 운영하면서 2001~2006년까지 중·고등학생 148명에게 7563만5000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나 재정이 열악해 우수인재 양성에는 한계가 있고 살기 좋은 구를 만들기 위해 교육 사업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법률에 저촉 안되는 공익법인 설치, 구민중 장학재단설립 운영에 동참하겠다는 여론에 따라 설립 필요성이 대두 됐다.
이에 구는 2016년까지 장학기금 100억원을 조성한다는 목표아래 먼저 구가 올해부터 2016까지 매년 3~4억원씩 모두 39억을 출연하고, 나머지 61억원은 같은 기간 동안 민간기탁금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관련조례가 이미 구의회를 통과했고, 구민을 대상으로 재단의 명칭을 현재 공모 중에 있으며, 평소 장학재단에 관심이 있거나 주위의 신망이 두터운 인사를 대상으로 재단설립 준비를 위한 발기위원회를 3월까지 구성한 후 금년 상반기에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07년부터 ▲지역내 중·고교 성적우수자와 예체능 특기자에 대한 장학금 지원 ▲대학교 입학생 및 재학생 성적우수자에 대한 장학금 지원 ▲지역 교육발전에 유공자에 대한 지원 ▲기타 재단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되며, 해가 거듭될수록 기본자산 증가와 비례해 장학금의 규모와 수혜대상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구에서는 이 장학재단 설립을 계기로 우수한 인재육성과 지역교육환경 개선에도 역량을 집중해 은평뉴타운 지역에 자립형 특목고를 설치하는 한편, 지역내 17개교의 학교부지를 확보, 과밀학급을 적극 해소하는 동시에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하는 등 명실공히 서울의 교육도시로써 기반을 구축해 평생교육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문의 (350-3849)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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