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지 개별배포대 수거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30 1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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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15일까지 실시… 계속 설치땐 과태료 부과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주민들의 보행권 확보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월15일까지 생활정보지 개별배포대를 일제 정비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생활정보지의 개별배포대가 주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로경관도 해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실시하게 된 것.

현재 지역내에 개별배포대를 설치해 놓고 있는 생활정보지 회사는 3~4개사. 총 5000여개의 개별배포대가 도로 곳곳을 차지하고 있다.

구는 1월에만 벌써 4000여개를 수거했지만 도로 곳곳에는 새로운 개별배포대가 속속 다시 생겨나고 있다.

구는 이런 악순환의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4일 생활정보지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도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는 ‘개별배포대 허용이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불법인 개별배포대 설치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정비작업을 위해 건설관리과와 도시개발과, 19개 동사무소가 합동철거반을 구성해 건설관리과는 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상에 방치된 개별배포대, 도시개발과는 전신주 부착 개별배포대, 동사무소는 이면도로에 적치된 개별배포대를 수거하고 있다.

구는 수거작업과 병행해 개별배포대를 계속 설치하는 생활정보지 업체에는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정책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공무원들이 끊임없이 수거작업을 펼쳐왔지만 철거와 동시에 새로운 개별배포대가 생겨난다”면서 “이번 일제 정비 기간을 통해서는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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