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마포구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30 18:47: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 직원 대상 흡연율 조사·금연정보게시판 신설 추진 “담배연기는 이제 그만! 쾌적함이 살아 숨 쉬는 마포구로 오세요.”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무흡연·무공해·깨끗한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금연사업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구 보건소에서 실태 파악을 위해 2월1일부터 오는 2월1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율을 조사해 정비할 예정이다.
우선 부서별, 동별로 흡연직원과 비흡연 직원의 숫자를 조사한 후 직원들 금연사업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며, 조사가 완료되면 흡연율 수치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 흡연율 조사와 더불어 청사의 흡연환경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의 지정 기준 및 방법의 적합성 및 절대금연 구역(사무실, 화장실 등)의 준수여부를 점검, 청사내 흡연장소와 유해환경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기초 조사를 마치면 본격적인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사내 온라인망에서 최신 금연 정보와 금연교육, 홍보자료를 제공할 ‘금연정보게시판’을 신설, 글을 올려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토론까지 가능하도록 금연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 게시판에는 비흡연 직원들도 참여토록 유도해 금연사업을 위한 아이디어도 공모하고, 흡연문제 및 금연시도자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온라인 토론방을 운영하며 금연수기 공모와 작품발표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에서는 현재 흡연하는 직원이 없거나 흡연 직원이 모두 금연에 성공한 경우에 해당부서 및 동을 금연부서(동)로 선정할 예정이다.

금연성공부서 외 금연 성공자에 대한 시상도 같이 이뤄질 예정이며, 금연 성공으로 인정받는 기간은 금연 시작 6개월(24주)간 담배를 한 개비도 안 피운 경우이다.
아울러 구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흡연자가 내방해 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상담사(금연사업에 적합한 전문분야 전공자)가 금연 행동요법을 자세히 알려주며, 금연패치 및 금연껌 등 약물요법 치료도 해준다.

기간은 6개월이며 SMS, 전화 및 이메일 등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고 비용은 무료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