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새해를 맞아 2007년 구정비전을 발표했다.
구는 종로의 옛 자부심을 되살리고 문화·복지·환경 1등 도시 건설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활력이 넘치는 문화관광 도시,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자연이 숨 쉬는 친환경 도시, 균형과 조화를 이룬 고품격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등을 전개해 문화·복지·환경 1등 구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또 서부지역인 돈의문 뉴타운(옛 교남 뉴타운)지역(평동164번지)일대 20만780㎡규모로 6개지역 30개동 2240가구를 건립해 오는 2009년쯤이면 입주가 시작되도록 할 계획이다.
뉴타운이 인왕산 자락에 위치한데다 인근에 현재 추진 중인 서울 성곽이 복원되면 도심의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서울시에서 남산~세운상가 녹지축을 추진하고 있고 슬럼화된 세운상가의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운상가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청계천복원과 함께 강북개발과 도심의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종로구청장이 스스로 사업시행자가 돼 도심재개발사업을 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이다.
구는 세운상가 사업을 원만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6년 2월16일 시공자로 대림산업컨소시엄(대림산업, 롯데건설, 금호산업)과 다올부동산신탁을 선정해 3월31일 사업약정을 체결했다.
현재 예지동 67번지 일대 지하 7층 지상 30층 규모로 금융과 비지니스 센터로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최대의 복합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민선4기 숙원사업인 홍제천은 명산을 안고 흐르는 홍지문 상류 홍제천으로 복원, 거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03년부터 2007년 말까지 B= 20m, L=200m의 하천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 일대 교량신설과 생태공원 조성, 역사탐방로, 산책로를 조성해 홍제천신영상가 주변 하천복원공사에 주력한다.
구는 이와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종로를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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