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미래관광도시` 꿈 이룬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5 18: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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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농제향, 청룡문화제등 지역향토문화 날개달고~ 정해년을 맞아 동대문구는 ‘생각하고 노력하는 창의행정’, ‘행복을 나누는 복지행정’, ‘구민이 감동하는 문화행정’, ‘깨끗하고 늘푸른 환경행정’ 등으로 구정목표를 정하고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현재 우리구는 미래도시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단계에서, 실천과 이행으로 발전을 선도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지역별, 분야별 특화된 정책을 추진,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처할 것을 천명하고 구를 서울 동부 지역의 교육·문화·관광의 중심 도시로 발전기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사립 구청장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구민위주의 행정,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청량리 민자역사는 철골과 지하층 기초공사에 돌입,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사업이 완료 이후 구에서는 이곳을 서울 동부 지역의 교육·문화·관광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킬 복안을 준비 중에 있다.

지난 6월에 개관한 정보화도서관은 구민의 다양한 정보욕구 해소는 물론, 삶의 질을 높여가는 문화 인프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노후불량주택 재개발·재건축 등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발 맞춰 활발히 추진되는 문화 중심도시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약령시에 개관한 한의약 박물관은 방문하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에게 우리 한의약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구가 관광 중심도시로의 면모를 만들 수 있게끔 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그간 생활편의시설 등 도시기반 인프라의 부족으로 생활환경 전반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구는 동부서울의 성장거점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통해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지구를 동시에 유치, 지역 간 균형발전을 꾀하고 구민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청량리를 중심으로한 경제와 교육·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생태·녹지환경을 청계천과 배봉산 그리고 중랑천을 연계하는 생태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도시개발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는 이문·휘경지구 제3차 뉴타운 사업도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준비하고 있다.

홍사립 구청장은 ‘구정의 주인은 구민이다’라는 신념으로 행정, 복지, 기타 민원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손길이 필요한 현장마다 달려가 주민 불편을 해결하는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힘써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6년 연속 행정자치부에서 평가하는 행정서비스헌장실천 민원행정분야 우수기관 수상 등으로 대민친절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인정받는 결과를 낳았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 활성화분야’, ‘노점·정비분야’의 서울시 평가에서도 최우수구로 평가를 받았으며, ‘도로명·건물번호부여 개선분야’에서는 우수구,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분야’에서는 모범구, ‘시세입 평가분야’에서는 장려구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

▲친절행정·열린행정 구현을 통한 구민 만족에 올인

동대문구는 민감한 행정흐름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 할 수 있는 구정시스템을 도입, 지역주민의 공공서비스와 구정 참여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구정운영도 대폭으로 개선에 돌입했다.

민원에 대한 친절도 향상을 위해 민원인이 면담하고 싶은 담당자와 직접 통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바로콜서비스 제공과 세금납부·민방위 등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민원행정은 문자서비스를 실시해 친절행정·열린행정·참여행정·공개행정 등 구민본위의 구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매뉴얼을 작성·등록·공유함으로써 각종 민원과 업무처리에 대한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내 대학교와 외부전문가의 연계를 통한 지역발전 정책연구는 물론, 창의력 개발과 교양교육을 위한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고 멘토링 교실운영 의료 소외계층 지원 등 관·학이 함께하는 협력체제를 구성, 운영한다.

수요자 중심의 구민정보화교육과 디지털 전자구정, 무결점 정보통신망 운영 등을 위해 지역정보화사업을 확충하고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과 현장행정을 강화해 현 실정에 맞지 않는 제도나 형식은 과감하게 철폐해 나가고 있다.

▲교육, 문화, 복지 인프라 강화를 통한 도약

관광 동대문을 만드는 사업과 함께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강화에도 구의 움직임은 바쁘다.

교육관련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면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특색 있는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선농제향과 서울약령시 축제·청룡문화제 등의 향토문화를 지역의 전통문화로 계승 발전시키고, 배봉산 야외무대를 상설공연장으로 운영, 구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지원은 물론, 장애인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장애인들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구는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활성화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 강화를 통한 자활·자립기반 조성은 물론 긴급구호가 필요한 어려운 계층까지 복지사회 기반을 확대한다.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는 노인복지 보호정책 추진과 내실 있는 여성복지관 운영, 보육시설의 확충으로 노인과 여성·청소년, 장애인 등의 권익보호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또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의 내실 있는 운영, 노후생활지원과 치매노인 보호 강화 등 노인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지원과 피해여성의 보호시스템 구축, 보육시설 확충과 지원 등 여성과 영·유아 복지도 더욱 확충한다.

▲편리한 교통망 구축 및 안정성을 확보하는 교통정책

동대문구는 주택가 공영주차장 건설, 그린파킹 및 내 집 담장 허물기 사업, 민간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정비한다.

학교주변 등의 교통 불편 및 불합리한 지점을 개선해 어린이 통학로를 안전하게 확보하고, 주민들에게 교통난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승용차요일제와 승용차 함께 타기, 자전거이용활성화 등 새로운 대중교통이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어린 시절부터 체험학습을 통해 안전교육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어린이교통공원을 조성한다.

지하철과 대중교통수단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청량리, 전농동과 장안동, 신내동간을 연결하는 경전철 사업은 지난해 10월29일 KDI(한국개발연구원)의 검토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돼 조기 건설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홍릉길과 회기·사가정길 등 가로등 조도를 개선해 밝고 안전한 야간거리를 조성하고 사가정길 확장공사를 완료해 장안교 확장공사에 따른 병목현상을 해소하며, 안감교·삼일교·군자지하차도 등 교량보수공사를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동대문구는 구민의 친환경 주거 개선 요구에 따른 환경 친화적인 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주택가의 생활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곳곳에 생활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공공기관의 담장 철거와 옥상 녹화 추진을 통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건축물 울타리 조경과 투시형 담장을 설치,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생활주변에 방치돼 있는 유휴공지 녹화와 학교공원화사업을 확대하고 점차적으로 운동장을 인조 잔디구장으로 교체해 푸른 교정을 조성,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도심경관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으로 중랑천의 자연생태복원과 녹지순환길의 고사목 보식, 고령목 대체식재를 실시하며, 보행자 중심의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녹색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배봉산과 청계천을 연결하는 녹지축을 조성한다.

음식물폐기물 등 생활 오염원의 철저한 관리와 쓰레기 적기 처리, 재활용품 분리수거,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으로 주민이 느끼는 체감오염도 개선과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해 맑고 깨끗한 지역을 조성한다.

▲재해, 재난에 대비 철저한 점검에 역점

재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위기관리 종합인프라 마련과 도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요 대형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과 연계, 체계적인 점검과 정비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한다.

이와 함께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수해예방과 제설대책에도 역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다수의 대중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써 지난 17일부터는 구정 연휴를 대비한 대규모 판매시설·점포, 영화관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안전점검은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영업주 및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이뤄지는 것으로 대규모 판매시설·점포 19곳, 영화관 1곳으로 총 20곳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 및 전기설비 등의 시설기준 및 유지관리 적합여부, 소방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건축물 방화관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또 건축, 전기, 소방 등 각 전문분야 점검을 위해 재난안전관리과 및 담당부서(인·허가부서), 동대문소방서 등 유관기관, 동대문구안전관리자문단 소속의 건축사, 기술사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해, 재난위험요인이 조기에 시정·개선되도록 지도·감독을 통한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 영업주 및 이용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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