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재활용품만 담아서 배출할 수 있는 ‘그물망 용기’를 제작, 각 가정에 배포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2월부터 신림12동 지역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가 그물망 용기를 도입하게 된 배경은 현재 각 가정에서 재활용품만을 모아서 배출하는 별도의 용기가 없어 내용물이 보이지 않는 각종 비닐봉투에 혼합 배출하고 있는 실태이다.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재활용률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로 인해 처리비용도 크게 증가돼 예산낭비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구가 밝힌 자료를 보면 재활용률이 지난 2004년 74%, 2005년 66%, 2006년 55%로 줄어들고 반면에 쓰레기율은 2004년도 26%에서 2006년도에는 45%로 증가되고 있다.
구가 도입한 ‘그물망 용기’ 쓰레기 분리수거 체계 개선안이 정착되면 일반쓰레기 배출 감량은 물론 재활용품 수거 확대로 재활용품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입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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