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제성장률 5.0%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5 16: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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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철강등 수출 호조 힘입어… 전기대비 0.8%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5.0%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은의 예상치와 일치하는 것으로 전기대비 0.8%, 전년동기대비 4.0% 증가된 결과다.
수출이 반도체, 철강 등의 호조로 13.0%의 높은 신장세를 지속하고 민간소비도 컴퓨터, TV, 휴대폰 등의 호조에 힘입어 4.2%로 증가세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경제활동별로 건설업은 0.1% 증가로 부진한 반면 반도체, 선박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이 8.3%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고, 서비스업은 운수창고통신업, 금융보험업, 사업서비스업 등의 호조로 4.1% 성장세가 확대됐다.
지출 측면에서는 건설투자가 0.1%로 소폭 감소한 반면 설비투자는 반도체제조용장비, 컴퓨터사무용기계 등을 중심으로 7.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4분기는 제조업 및 건설업의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서비스업의 증가세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반도체 등 전기전자, 운수장비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음식료품, 석유화학 등이 부진해 전기대비 0.6% 증가에 그쳤으며, 건설업은 전기대비 1.2% 증가했다. 또 서비스업은 전기대비 1.1% 증가세를 보였다.

민간소비는 식료품, 전기가스 등 비내구재에 대한 지출이 감소했으나 컴퓨터 등 내구재 소비지출이 늘어나 전기대비 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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