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둔치등 5곳 조류먹이대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3 18: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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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철새들의 밀집지역인 안양천(목동교 주변) 둔치에 먹이대 5곳을 설치, 주 1회 밀, 들깨, 해바라기씨 등 새들이 좋아하는 먹이를 놓아줄 계획이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먹이대 설치는 풀씨, 열매 등 먹이가 고갈돼 보릿고개를 겪고 있는 철새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서다.
현재 안양천에는 까치, 딱새 붉은머리 오목눈이, 참새 등 29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청둥오리, 흰죽지, 비오리 등의 다양한 겨울 철새들이 찾아들고 있다.

한편 구는 생태 복원으로 다양한 조류가 살고 있는 안양천에서 2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겨울철새 탐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겨울철새의 특성, 생활사, 탐조요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철새들의 생김과 행동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새들에게 먹이를 직접 주면서 교감을 나눌 수 있다.

탐조 프로그램은 유치원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 (http://www .ydp.go.kr)를 방문하거나 공원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안양천 목동교~양화교 구간에 보리수, 찔레나무, 산수유 등 8종 1551주의 다양한 먹이식물을 심고 식생매트를 설치해 조류 서식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문의 (2670-3771~3)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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