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영어체험학습센터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2 18: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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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초교에 4억 들여 멀티미디어실·도서관등 갖추기로 “Hello Guro, Happy Guro”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지역주민 누구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영어체험학습센터를 설치·운영한다.

22일 구는 영어마을 조성을 검토해 봤으나 막대한 투입비용에 비해 그 효과가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마을조성 기간도 오래 걸리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 지역내 곳곳에 영어체험이 가능한 학습센터를 마련, 학생과 주민들에게 영어를 사용해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먼저 오는 3월 고산초등학교(교장 최선필, 고척1동 소재)에 100평 규모의 체험학습센터를 개장해 초등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영어학습의 장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고산초등학교에 들어설 체험학습센터는 예산 4억원이 투입돼 체험학습실(출입국 사무소, 전화, 드라마, 사진, 비행기, 시장, 식당 등의 테마공간으로 구성)과 활동학습실, 멀티미디어실, 영어도서관,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인근 10여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정규 영어수업시간을 이용해 체험학습센터를 활용케 하고 방과 후와 휴일 프로그램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휴일 등을 이용해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주민용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영어 원어민 강사 2명과 한국인 보조교사 1명, 관리실장이 교육을 담당하게 되며 서울 남부 교육청에서도 운영지원팀을 별도로 구성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구는 고산초등학교에 들어서는 체험학습센터의 효과가 입증될 경우 지역내 곳곳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구는 체험학습센터 외에도 학기 중 지역내 모든 중학교에 원어민 강사를 지원하고 방학 중에도 5개 중학교에서 캠프를 운영하는 등 영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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