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洞기능 확대’ 업무효율 높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21 19: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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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노점상 단속, 주정차 계도등 동사무소서 직접 처리 저소득층 어린이 공부방 운영도 실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동 기능 개편으로 주민생활 편의 및 행정력 강화에 힘써 주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21일 구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의 효율적 대처뿐 아니라 구청에서 하던 노점상단속, 불법광고물 단속 및 불법 주·정차 계도 업무를 현장에 밝은 동사무소에서 직접 처리토록 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그동안 학원이나 과외 등 방과후 학습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지원을 통해 균등한 교육지원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

현장위주의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동사무소의 기능의 확대는 ▲동 인력의 탄력적 조정(일시적인 인력수요가 필요한 경우 다른 동사무소와 구청의 과에서 지원받아 처리) ▲방과후 공부방 지원인력 보강 ▲업무이관을 통한 동 기능 확대 ▲주민생활지원 업무의 효율적 체계구축 등으로 이뤄져 있다.

그간 구는 20개동에 269명의 직원이 주민등록등·초본 등 각종 민원서류 발급,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청소, 순찰 등 주민편의 위주의 업무를 추진했다.

그러나 개편으로 인해 도시미관 개선과 불법 주정차 계도 등 기초질서 업무를 동으로 이관해 현장에서 즉시 처리토록 한다. 지역여건을 감안해 민원창구의 인력은 1~2명 정도 축소, 그 직원들을 비창구업무로 증원배치, 2명의 팀장은 독립적인 업무를 분담한다.

또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일 2시간 이상 집중업무 공동추진 시간대를 운영, 효율적인 지도단속 업무를 추진키로 해 도시미관 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방과후 효율적인 학습지원을 받지 못하던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우수한 인력자원인 공무원(공익요원 포함)을 활용해 학습지도를 실시키로 했다.

봉사를 자원한 62명을 각 동사무소에 두루 배치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목을 개인 교습해 뒤떨어진 학습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동사무소에 변화가 가능한 정원 1명을 배치해 계절 및 수요에 따라 필요한 일시적인 인력수요에 대비한 탄력적 운용도 펼칠 계획이다.

1팀으로 운영하던 동사무소를 민원행정팀과 주민생활지원팀의 2팀으로 확대해 주민생활지원팀을 신설했으며 노인일자리, 서비스연계, 공공근로 등 늘어가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했다.

구 관계자는 “노점상, 간판, 불법주정차를 통한 도시미관증진과 저소득층 공부방 확대 등 늘어난 동사무소의 기능으로 종전보다 과다한 업무를 맡은 동 직원들에게 상위 평정 수혜자 확대, 모범공무원 및 표창 할당제, 전문봉사 직원에 대한 실비지급, 인사상 우대를 통한 사기진작으로 그들의 노고에 보답키로 했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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