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조 구청장은 “2007년도에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4기 사업들을 본격 추진해 성동구가 사람과 환경,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21세기 서울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청계천 하류구간을 생태계가 살아 있는 특색있는 하천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는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주변은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한 제2의 대학로로 만들고 권역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등을 통해 지역 전체의 주거환경을 계획적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성수동 테크노밸리(Techno valley) 조성을 비롯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인문계고 건립, 자립형사립고 유치를 통한 교육환경 개선, 계층별 복지서비스의 확충을 통한 따뜻한 성동 실현 등 ‘잘사는 성동’, ‘행복한 성동’ 건설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19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구는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 동북권의 교통중심지로써 지역별 특화된 개발을 통해 강북시대의 주역으로 우뚝 설 것이라는 희망찬 비전과 그를 뒷받침할 2007년 7대 구정목표를 제시했다.
구의 2007년 7대 구정 목표는 △21세기 서울의 중심 건강도시 완성 △살맛나는 ‘복지성동’ 구현 △친환경 자연생태도시 조성 △지역경제의 힘찬 도약기반 조성 △선진교육환경 및 문화정보 인프라 구축 △편리한 교통체계 및 안전도시망 구축 등이다.
또한 21세기 서울의 대표브랜드로써 경쟁력 있는 성동을 목표로 힘차게 정진할 것을 약속하고 구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구정을 펼쳐나간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부동산 투기 방지에 앞장 서 전국 최우수
성동구는 최근 ‘개발예정지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 시행’으로 투기행위를 근절한 행정 혁신을 높이 평가받아 제7회 공공혁신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혁신전국대회는 공공기관과 지방지치단체의 경영혁신 우수사례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널리 소개하기 위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로 열린 것.
전국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응모방식으로 추진돼 응모의 적격성을 검토한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의 효율성, 창의성, 만족도 등을 평가한 서면심사에서 선발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이 대회에서 구는 지난달 22일 사례발표를 통한 최종심사를 통과해 최우수의 성적을 거뒀다.
그동안 개발예정지 부동산 투기인 일명 ‘지분 쪼개기’가 성행함에도 사유재산권 침해나 법률상 과도한 제한이라는 이유로 지구지정 이전 단계에 유효한 투기 방지대책이 없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법의 정확한 해석과 논리개발 등을 통해 전국 최초로 개발예정지에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을 시행해 부동산 투기 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해 원주민과 실수요자의 권익을 보호했다.
이러한 개발예정지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 시행은 현재 서울시의 뉴타운지구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으로 정책을 도입·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개발계획이 있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좋은 모범사례로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창의적 혁신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곱빛깔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에 적극 나서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사업을 통해 거리거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고 있는 성동구는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간판시범거리 조성’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행자부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회를 통해 선정한 간판시범거리 조성에서 구는 우수구에 뽑혀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받게 된 것.
그동안 구는 ‘좋은간판 만들기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지정, 간판 가이드라인 활용을 위한 디자인 개발, 불법간판 사전 예방 및 일제 정비 등을 추진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구는 좋은간판 글꼴과 디자인을 개발, 간판 가이드 라인으로 활용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하고 한양대 주변과 왕십리길을 간판 시범거리로 조성해 일곱 빛깔 아름다운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양대 주변과 왕십리길에 대해 보행환경개선, 가로수 및 녹지조성, 가로등 조도개선 등을 통해 무지개 테마가 있는 거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는 영업관련 인허가 신고서 접수시 옥외광고물 부서를 경유토록 해 좋은간판 만들기 사업 및 간판설치 신고안내를 통한 불법간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왕복4차선 이상 도로를 특정구역을 지정, 고시해 15개 구역 불법광고물 630건을 일제정비했다.
앞으로 구는 테마가 있는 거리 조성을 통해 성동구다운 고유의 이미지와 현대적인 미적 감각을 갖춰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태극기 선양으로 나라사랑 실천
지난달 29일 전국 23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 2006년도 태극기 선양 부문에서 성동구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태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를 보급·관리하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국가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민간인, 공무원, 기관, 단체를 발굴해 포상한 것.
구는 ‘태극기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해 태극기의 유래와 태극기 그리는 법, 게양방법 및 게양하는 날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태극기의 올바로 이해하고 소중함을 홍보하는 데 앞장 서 이같은 상을 받았다.
태극기 사랑에 대한 구의 노력은 이밖에도 가로기 게양대의를 일제 정비, 태극기 사랑 시민 실천단(20개단체, 670명) 구성을 통한 전가정 태극기 달기 홍보, 태극기 홍보전시관 매월 1회 개설 등 다양하다.
특히 홍보 전시관을 통해서는 각 나라의 국기와 태극기의 변천사 사진을 전시했으며 태극기 상설 판매소를 설치, 주민들이 보다 쉽게 태극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아끼고 사랑하는 운동을 꾸준히 펼쳐 태극기 사랑 정신을 계승하는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3년연속 ‘우수기관’ 서울시 자치구 2006 청렴도 평가
성동구는 국가청렴위원회와 서울시의 자치구 청렴도 평가결과, ‘2006년도 청렴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공무원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실시되는 청렴도 평가는 지난 2005년 8월~2006년 7월 추진한 각 자치구의 부패방지 업무평가와 민원처리경험이 있는 주민과 업체 관계자 1만267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 이뤄진 것. 구는 2004년 청렴도 개선 우수구로 된 이후 3년째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분야별로는 위생·주택·건축에 최우수구로, 세무·공원녹지분야는 개선도 우수구로 선정됐으며 시 평균이 84.9점인 것에 비해 성동구는 87.7점으로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이호조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아래 구정업무 전분야에 걸쳐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왔고 그 결과로 이번에도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연초 반부패종합대책 수립으로 시작된 청렴도 제고 프로그램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수첩제작 △청렴을 주제로 한 청렴패러디 포스터 공모전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한 직원용 컴퓨터에 청렴화면보호기 제작 배부 △청렴수기와 역사속의 청렴이야기 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중 추진됐으며 이러한 노력이 청렴도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2007년을 ‘청렴문화 정착의 해’로 정하고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 할 계획이다.
▲공무원 전문인력 봉사단을 활용한 조직개편
이달부터 1일부터 사회복지, 평생교육, 문화 등 주민생활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이호조 구청장은 최근 임용된 신규 직원과 기존 직원 중 전문소양을 갖춘 직원들을 주민생활지원에 활용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돕기 등에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선발된 봉사단은 저소득층 자녀의 방과 후 학습 지도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장애인 등에 대한 식사수발 등의 봉사활동을 담당한다.
특히 방과 후 학습 지도는 저소득층 부모의 낮은 경쟁력이 자녀에게 대물림되지 않도록 이들 자녀에 대한 학업을 지원하고자 이뤄졌다.
성동구는 그동안 4개동에서 운영돼 오던 방과 후 학습을 지난달 7개동으로 늘리고 오는 3월부터는 남은 9개동에 대해서도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컴퓨터, 사진, 바둑 등 전문 소양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로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의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하며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 대한 식사수발, 함께 놀아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종합자료실·열람실 등 갖춘 용답도서관 개관
문화취약지역으로 인식돼 오던 성동구 용답지역에 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용답도서관이 지난 2일 개관됐다.
지난 2005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49평 규모를 갖춘 용답도서관은 어린이 및 일반 열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 정보실, 문화강좌실, 어학강좌실 등이 조성돼 있다.
용답도서관 건립은 구가 주민들이 마음만 먹으면 쉽게 나와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권역별 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이뤄진 것.
특히 용답도서관은 지역내 위치한 지난해 6월 개관한 금호도서관과 같은해 1월에 구청 3층 에 자리한 무지개자료열람실 등과 상호 네트워크 체계가 구축돼 어느 도서관에서나 도서검색, 대출, 반납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지난 2일 개관한 용답도서관이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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