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단지등 들어서고 지하철 5·9호선 연계
강서구(구청장 김도현)는 오는 22일 오후 3시 구민회관에서 마곡동 및 가양동 일대 336만 4000㎡(101만평)마곡지구 도시개발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공청회에서 주민 공람을 통해 의견을 제출한 주민 가운데 대표자를 선정, 발표, 주민 의견 청취 및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최적의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수정·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시에서 발표한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마곡지구에는 한강과 수로로 연결된 인공 호수공원이 조성되고, 주변은 호텔과 요트 선착장,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는 ‘수변 도시’가 조성 된다.
중앙공원(12만평), 서남물재생센터(4만3000평), 마곡유수지(3만7000평) 등 총 20여만 평에 호주 시드니의 달링하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독일 베를린의 스프리강 수변지구 등을 벤치마킹해 ‘마곡 워터프런트 타운’을 조성, 세계적인 수상관광구역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또 첨단산업단지 25만평, 국제업무 및 상업지역 14만평, 주거지역 21만평, 공원 19만평이 들어서며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인천국제공항 철도 등이 연계돼 서울 서부권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첨단산업단지 및 국제업무지구에는 다국적기업, 국내 대기업, 금융기관, 연구개발시설 등을 유치, 주거·준주거지역에는 아파트, 주상복합 등 총 8000여 가구의 공동주택을 건립한다.
마곡지구를 관통하는 모든 간선도로에는 양쪽 1차로씩을 자전거 전용도로로 확보하는 한편 레저용 자전거 도로도 만든다.
마곡지구 개발사업은 1단계로 오는 2015년까지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과 중심지역 위주의 토지를 조성·공급, 이어 2단계(20 16~2023년), 3단계(2024~2031년) 등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한 후 건설교통부 등과 협의 및 승인절차를 거쳐 오는 6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12월 실시계획 승인 후 2008년 7월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의 (2600-6139)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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