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이와 선사주거지 관광해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15 17: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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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겨울방학 맞아 탁본모형 뜨기 교실등 운영 “강동구의 으뜸 알림이 강동이, 강동미가 주민 도움이로 나선다”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겨울방학을 맞아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캐릭터 인형 도우미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가 그동안 단순한 전시위주로 운영되던 선사주거지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복합 문화유적지로 변화시키기 위한 첫 시도.
이벤트는 방학을 맞아 구를 상징하는 강동이 강동미 캐릭터 인형 도우미 운영과 명절 전통놀이 체험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지난 5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캐릭터 인형 도우미는 유적을 찾은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내달 5일까지 운영되는 강동이·강동미 캐릭터 도우미는 주요 시설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과 놀이를 즐기고 기념사진도 함께 찍는다.

또 선사유적지에서 신석기의 대표적 유물인 빗살무늬 토기가 발견된 점을 감안해 제2전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탁본모형 뜨기 교실’에도 함께 참여해 진행을 돕는다.
탁본교실은 빗살무늬를 비롯, 전통 기와나 암각화 등에서 관찰되는 문양이나 그림 모양을 먹물을 이용해 한지에 탁본하는 것으로 별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좋은 체험학습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 있는 ‘설’에는 명절 이벤트도 연다.
한복차림의 관람객들을 무료 입장시키고 제기차기, 팽이놀이, 비석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마당’ 운영이다.

구 관계자는 “선사주거지의 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선사주거지를 전시위주의 정적 시설에서 학습과 체험, 참여의 기회가 주어지는 동적 시설로 바꾸는 계획이 완성되면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사동선사주거지는 1925년 을축년 홍수때 신석기시대 빗살무늬 토기가 다량 발견되었고 1971년부터 수차례 발굴조사를 거쳐 1979년 사적(267호)으로 지정됐으며, 2만3000여평의 부지에 움집 9채와 2개의 원시생활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선사주거지를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해 문화적 가치를 살리고 청소년 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선사문화사업소를 설치한 바 있으며, 올초에는 문화기획단을 신설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Renovation)을 계획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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