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지역주민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11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으로 초청,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10일 구에 따르면 고도(古都) 서울의 정체성 극복과 브랜드(Brand)가치를 ‘청계천’, ‘한강르네상스’ 사업과 연계, 도봉산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 등을 주민과 오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 건의한다.
이날 최선길 구청장은 오세훈 시장의 방문에 맞춰 북한산국립공원 주변 1.12㎢ 일대에 지난 1990년 이후 지정된 최고고도지구의 해제를 정식으로 요청한다.
구 고도지구내 대부분은 제1·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써 이중으로 개발제한을 하고 있어 슬럼화가 가속돼 지역내 균형발전에도 역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이날 경전철 노선의 방학역노선연장, ‘아기공룡 둘리 테마존’ 조성 등의 개발 계획도 함께 건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북한산국립공원 주변의 고도지구가 해제되면 도봉구 일대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유형의 도시개발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며 “이는 친환경 웰빙 생태도시(Eco-city)로서의 시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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