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훈 구청장은 “서대문구가 구민들의 꿈을 이뤄가는 터전이자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구, 살고 싶은 구가 되도록 만들겠다. 교육, 문화, 교통시설 등 주거환경이 더욱 향상되기를 바라는 희망, 이웃 간에 따스한 정을 나누는 행복 등 생활 속의 크고 작은 꿈을 하나하나 함께 이뤄갈 것이다”며 새해 구정운영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현 구청장은 또 “구정의 각 분야별로 모든 사업이 훌륭한 결실을 맺어 서대문구의 발전과 구민복리향상을 앞당길 수 있도록 올 한 해 동안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 구청장이 신년사를 통해 “지난 민선3기에는 뉴타운 개발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해왔다면 앞으로 민선4기에는 복지, 문화, 민원행정 등 생활주변의 행정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여갈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한 점에서도 이를 잘 알 수 있다.
서대문구는 지난 2006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민선지방자치 3기와 4기가 교차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가운데 구정의 각 분야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서대문구는 가재울 뉴타운을 비롯해 홍제 자연하천 조성 착공 등으로 앞으로 지역의 발전을 더욱 앞당길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또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복지사업 평가에서 2위로 선정돼 어른공경의 구정이념을 다시 한 번 드높였고 이어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는 전국 1위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북아현1동 복합청사를 신축해 주민자치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서대문구 건강증진센터 등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가 실시한 각 자치구별 행정평가에서는 주차시설과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비롯한 8개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총 10개 분야에서 입상해 지역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행정기구 개편으로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
서대문구는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해 말 행정기구를 개편 했다.
구청에는 주민생활지원국을 설치하고 각 동사무소에는 주민생활지원팀을 신설했으며 앞으로 이를 통해 복지, 문화, 교육지원, 자원봉사 등을 통합관리 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각 동사무소의 민원업무를 원 스톱으로 처리하는 통합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수준 높은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도시
서대문구는 문화체육회관을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해 수준 높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연희1동과 연희3동, 홍제3동, 홍은3동 등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연차적으로 개선해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서대문 청소년수련관과 이진아 기념 도서관 건립에 이어 앞으로는 구립 외국어 체험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사업예산 확보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현동훈 구청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구는 또 유치원과 학교에 대한 지원도 매년 확대하고,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해온 스쿨존 정비 사업을 연내에 마무리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주는 복지정책
서대문구는 다가올 고령시대를 대비해 노인전문요양시설을 오는 2008년까지 건립하고, 실버 주거개선사업단 등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역 노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재공하고 일상생활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기 위한 것.
구는 또 신촌 기차역 앞에 교통광장과 지하주차장, 공연무대 등을 조성해 신촌 일대를 방문하는 많은 시민과 외국인들의 문화·휴식공간을 확충하고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 조기완공
서대문구는 뉴타운과 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 등 구가 가장 역점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가재울 뉴타운 개발은 첨단·교육·녹색의 디지털 도시 건설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착공한 1, 2구역은 내년에 완공하고 앞으로 착공할 3, 4구역은 2011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구는 초·중·고교와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시설을 비롯해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지역에너지 시설 등을 두루 갖춘 최첨단 주거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홍제 균형발전촉진지구는 유진상가와 홍제고가차도를 철거해 주변개발 사업을 앞당기고, 북아현 뉴타운 개발은 올 초에 개발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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