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30.9% “1개 이상 우대요건 제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1-09 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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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자사사이트 등록 채용공고 171만건 분석 고학력 고역량 구직자가 늘면서 직원 채용시 ‘우대요건’을 제시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잡코리아가 지난 2005년~2006년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약 171만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동안 등록된 전체 채용공고 중 ‘1개 이상의 우대요건을 제시한 채용공고’는 30.9%로 집계됐다. 10건 중 3건이 우대요건을 제시한 것이다. 이는 2004년 7.2%, 2005년 24.4%에 이어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또 경력직보다 신입직 직원을 채용할 때 우대요건을 제시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등록된 신입직 채용공고 중 우대요건을 제시한 공고는 32.5%로 경력직(28.5%)보다 4.0%포인트 많았다. 이는 2005년보다 신입직은 6.5%포인트, 경력직은 6.4%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채용시 우대하는 항목으로 신입직 채용 시에는 ‘공모전 입상자’가 응답률 28.2%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근소한 차이로 ‘영어가능자’가 26.4%로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일어가능자 11.0% ▲중국어가능자 6.8% ▲해외연수자 4.8% ▲사회봉사활동 경험 4.3% ▲학점우수 4.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경력직 채용시에는 ‘영어가능자’를 우대하는 기업이 응답률 36.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공모전 입상자’가 25.8%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어서 ▲일어가능자 12.1% ▲중국어가능자 9.6% ▲해외연수자 7.0% 순으로 집계됐다.

실제 각종 공모전을 개최하는 기업에서도 입상자들에 대해 입사시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입사특전을 제시하는 기업이 상당수에 달한다. 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에 따르면 현재 참여가능한 공모전 중 입사지원가산점이나 입사특전을 제시하는 공모전이 11.8%다.
이에 따라 구직자들은 올초에도 공모전을 노려볼 필요가 있다고 잡코리아는 분석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3월 2일까지 ‘제15회 중소기업 연구논문 및 체험리포트 현상공모’를 진행 중이다. 수출, 기술개발, 정보화 등 주어진 분야에 대한 연구논문과 중소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경쟁력 향상방안, 우수 중소기업 성공사례분석의 체험리포트 분야로 나눠 공모하며 대학(원)생 및 일반인(전문직제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입상자는 공단 입사지원시 가산점 부여 및 해외단기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외국계기업 스타얼라이언스에서는 30일까지 ‘제1회 스타얼라이언스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주제로 기획안을 작성해 응모하면 되며 대학(원) 재학 및 휴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금상 수상자는 인턴 및 정직원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스타코리아에서는 30일까지 ‘CF 동영상 공모전’이 진행된다. 5분 분량으로 스타를 주인공으로한 스타코리아 TV CF 동영상을 제작 응모할 수 있으며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대상의 제한은 없으며 입상자에게는 입사시가산점과 인턴 및 정직원채용기회가 부여된다.

KT에서는 ‘KT 디지털컨텐츠 공모전’을 진행해 2월 28일~3월 30일까지 응모작을 접수 받는다. 기획안부문 입상자에게는 싸이더스FNH 또는 올리브나인의 전문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영상컨텐츠부문 입상자의 직품은 KT미디어 플랫폼에 오픈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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