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하위권인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지역 발전을 이룬 것은 지난 민선3기 4년 동안 4100억원 이상의 서울시 투자 사업비를 유치했기 때문.
그 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성과가 많았고,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해마다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중랑구는 지역 여건 개선을 위해 상업·업무기능의 대폭 확대를 통한 지역 개발이 시급한 형편이다.
따라서 구는 서울시 지역 중 개발 잠재력이 가장 많음에도 그동안 미개발지로 남아있던 상봉·망우동 일대 15만3000여평 부지를 지역 개발을 선도할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해왔다.
상업과 유통 및 업무시설로 재정비하려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의 결과, 이 지역이 지난 2006년 10월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쾌적하고 살고 싶은 웰빙도시
중랑구는 2007년 상반기 중 재정비촉진계획 및 구역별 정비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상봉동 동서울공업사 부지에는 대형 쇼핑몰과 업무시설을 갖춘 지상 41층 초고층 건물이 신축 중에 있고 망우역 옆 강원산업 연탄공장 부지에는 지상 43층, 155m의 초고층 건물을 건축하기 위해 현재 세부 개발계획(안)을 열람공고 중에 있다.
올해 초에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후 건축허가 및 공사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망우역사를 쇼핑몰과 문화·공공시설 등이 있는 복합역사로 건립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해왔으며, 망우복합역사건립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라 현재 사업개발 방식 및 세부 시행계획을 협의 중이다.
또한 최근 이용객이 급감해 기능이 상실된 상봉터미널 부지는 망우동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이곳에 대형 할인마트와 학원, 복합시네마 등의 복합 건물 건축을 추진한다.
중화뉴타운 사업지구 개발은 지난 2006년 7월1일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지구 지정이 확정되면 재정비 촉진계획 용역을 시행해 연차적으로 재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환경 및 공원, 주차공간 등 도시기반시설이 미비한 면목동 일대는 도시재정비 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재정비 사업을 추진, 대단위 개발로 도시의 기능을 회복하고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구는 또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빗물펌프장을 증설하고, 면목1배수분구 하수관 개량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
주거 밀집지역인 면목동, 망우동, 신내동 지역은 철도·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치 않아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중랑구는 주민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청량리~신내동간 경전철 건설사업을 추진해 2005년 7월 중랑구와 포스코 건설간의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건설은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하고 서울시는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사업적격성 검토를 의뢰해 현재 검토를 마친 상태다.
서울시에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진행중에 있으므로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에 따라 사업타당성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구는 사가정역에서 동대문구 장안동간 도로 6차선 확장 사업은 2008년도에 완공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능산길 능산 삼거리에서 구리 시계간 도로 확장공사를 빠른 시일안에 마무리하고, 신내IC 입체시설을 오는 2008년도까지 신설 할 계획이다.
날로 심각해지는 주택가 주차난 완화를 위해 100면 규모의 면목4동 중곡초등학교 지하 공동주차장을 2007년까지 완공하고, 망우3동 면일초등학교 지하에 125면의 공동주차장을 건설한다.
면목2동 주택가에는 220면 규모의 입체식 공동주차장을 건설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해 나간다.
교통안전 기반 확충을 위해 지역내 5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설치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주차 상습위반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주차단속으로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그린(Green) 축 조성
지난 70여년 동안 존치돼 있어 중랑구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는 망우묘지는 연차적으로 묘지이전과 연계해 자연생태림을 조성한다.
아울러 피크닉장, 역사 문화관 건립 등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복원해 도심 속의 자연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면목동 온천개발지역과 용마폭포공원을 연계해 개발을 추진하면서 이 지역을 종합 레저시설이나 주민편의시설 등과 병행해 개발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나들이 공원은 서울시와 협조해 차질없이 추진하며 망우산, 용마산 등에 산재된 묘지 이장지, 경작지 등에는 향토수목을 심어 자연경관을 회복시키고 도시생태림을 조성한다.
면목5동에 조성중인 1동 1마을공원 조성사업은 산책로와 분수시설 등 다양한 휴식 편의공간으로 만든다.
송곡고등학교 등 6개 학교에 담장을 개방하고 생태연못이나 자연학습장 등을 조성해 학생들 및 지역주민들의 정서순화 및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토록 하고 어린이공원 현대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중랑천제방 이화교에서 장안교까지 2.5km의 장미거리를 조성하고 묵동천은 제방을 보강하고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체육활동 공간으로 정비해 나간다.
▲복지 서비스 대폭 확대
중랑구는 열악한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해 신내2택지개발지구내에 유치가 확정된 6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서울의료원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5600가구 약 1만여명에 달하는 수급자에게 적정한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철저한 실태파악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거동불편 노인에 대한 가정도우미를 운영해 방문활동을 강화하고,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해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에 대한 식사와 밑반찬 등을 지원하면서 경로연금·교통수당·위생비 등 지급으로 실질적인 혜택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 100가구에 대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취업알선과 고용촉진훈련 등을 통해 직업안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지역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인에 대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면서 장애인 주간에는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사회인식을 전환시키고,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해 구민이 구민을 돕는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 중랑을 구현한다.
또 청년실업자 및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연간 1000여명이 참여하는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여성 복지를 위해 여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복지 및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구는 또 청소년 유스챔피언 선발대회, 청소년 어울마당 개최 등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하며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수준 높은 교육·문화 환경 조성
중랑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우수고 유치를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 2006년 10월 원묵고등학교가 개방형 자율학교로 선정돼 구민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구는 그러나 아직도 교육환경은 타구에 비해 상당히 열악한 형편임을 감안해 지난 4년 동안 추진하고 있는 자립형 사립고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서 문화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수립한다.
아울러 ‘중랑 시네마 & 뮤직 페스티벌’ 축제를 가족중심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예술공연과 영화상영 등 축제의 마당으로 만들어 나간다.
구는 사이버 중랑 신춘문예, 서예 가훈쓰기 대회, 아름다운 중랑 사진공모전, 미술전시회, 금요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력 및 고객만족 행정 구현
중랑구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6개 역세권 상권을 활성화해 새로운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문화축제 행사 및 이벤트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우림골목시장 등 4개 재래시장에서는 일정금액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고객에게 쿠폰을 지급하는 인센티브제를 시행해 고객 유치 및 매출증대를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역내 우수중소기업체 생산제품 및 시장제품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판로확대 등으로 기업경영 및 시장상권을 활성화한다.
인터넷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제품홍보 및 해외마케팅 지원 등 우수 기업의 수출증진 기반을 마련한다.
그동안 구는 구민들이 여권을 발급 받거나 갱신하기 위해 인근 동대문구를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지난해 12월 1일부터 여권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주민불편이 말끔히 해소했다.
구는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 부패를 방지하고, 청렴을 이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구민의 편의를 위해 모든 창구에서 모든 증명 발급이 가능한 ONE-STOP 민원처리 시스템인 ‘통합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예산의 편성과 집행을 기존의 통제위주의 품목별 예산제도에서 성과중심의 사업별 예산제도로 전환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한다.
정보화로 인한 혜택이 계층간, 지역간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주부·노인·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황정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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